오늘 본캐 상하탑 막차타는데

1670 도화가
1630 수라 (방어구풀초)
1648 갈증 (무기포함 풀초)
1652 비기 (무기포함 풀초)

보석은 당연히 10멸홍

1관문에서 브커(밑잔) 비기(강) 갈증(투)
나온거보고 얼이 빠져서 와 이게 내가 브레이커로 높은스펙 따고다닐때 그 사람들 기분인가? 하면서 화가나더라

1관문진것만으로도 쪽팔린거같아서 이때 친구들하고
디코중인데 혼자 아가리닫고 집중해서 남은관문에 임하고

2관문 비기(밑강) 브커(강) 갈증(투)
3관문 비기(밑강) 브커(강) 갈증(강)
4관문 비기(밑강) 브커(강) 갈증(투)

끝나고나서 밑줄은 가져왔다고 안도감이 드는게 아니라
기분이 이상하더라 걍 그래 좆같았음

사실 따지고보면 제일 슬픈건
나랑 똑같은 스펙에 방어구 강화만 몇단계차이나는
갈증이 제일 슬플거같긴한데

아 뭔가 앞으로 브레이커로 높은스펙을 따도 캬 내가 좀 치지 이게 아니라 걍 손가락달려있으면 이새끼로 못따는게 이상한거지 생각하게될듯

오묘한 기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