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드로 하브 4관 숙팟갔다.
찬미에서 내부 들어왔는데 5명이다....
누군가 실수로 외부 구슬 못들가서 내부빨려온것 같은데
암튼 한명은 죽을 운명....

워황이이랑 나랑 어쩌다가 같은 자리 뛰어왔는데 워황이 갑자기 카운터쳐주고
나보고 구슬 먼저 먹으라는신호로 핑 겁나 찍어대더라.
그래서 구슬을 먹었지.....
그 워황이 [놀자에몽]을 해주더라.....
그게 그 워황님의 마지막 모습이었어 ....
워황은 구슬을 나한테 양보해주시고 본인은 누우시더라고....

걍 말로만 하니 뭔가 그런데   그때 당시 상황을 되새겨보면 정말 너무 감동적이었어.....
숭고한 희생 ㅠ ㅠ

고백하고 싶었는데 내가 유부남이라서 안될것 같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