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돌이 상인 개편전에 정말 자주 등록해주시던 분들중 한분

만찬을 찾고있었는데 과거의 추억이 다시 나에게 찾아왔다

개편전에 엘가시아에서 우연히 보게되어서 감사한 마음으로
뇌물을 조금 드릴라고 했었는데 거절당했었던 일도 있었고
오늘 다시 만났을때 이야기 해드리니 감사하게도 날 기억해주고 있더라

떠상 개편되었을때 클로아에서 제보자명단을 공개했을때도
상당히 상위권에 있는 분이였다

벌써 많이 잊혀져버린 떠상마스터이고
새로 들어오는 유입들은 떠상마스터라는것 조차 모르겠지만
한번이라도 도움을 받았던 사람들은 잊지 못할것이다

낭만이라면 낭만이고 짜증난다면 짜증났던 그때의 떠돌이 상인을
조금이나마 편하게 만들어주셨던 분들이니까

오늘은 잊어버렸던 추억 하나를 다시 찾았다
이렇게 기록해놓았으니 앞으로는 잊지않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