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맞추는 안경점에서 기능성 안경이라고 좋은거라고

렌즈만 해서 23만8천원 주고 일주일 제작하고 어제 제작완료해서

받아서 꼈는데 원거리가 흐려보이고 덜보이는거야

기존 쓰던 안경이랑 도수가 같은데도

안경사한테 물어보니 원래 기능성 안경이 그렇다 근데 도수가같아서

흐려보이거나 덜보이진않을텐데 계속 그렇게만 얘기하고

적응기간이 필요하다고 2~3주 써보라는거야

전 안경쓰면 신기하게 선명하게 다 보여

암튼 어제 하룻동안 꼈는데 막 두통에 , 안통에 , 눈에 실핏줄까지

심해졌는데 방금전에 아무리 적응기간이라해도 보이지도않고

흐려보이고 선명하지도않아서 고객센터에 전화하니

한달이내에 교환이나 환불 가능하다네

고객센터에서도 원래 그 안경이 적응기간이 필요한거라고

너무 무리하게는 쓰지말고 나중에 안경점 찾아가보라 그러는데

2주 정도 써보고 그래도 안맞으면 안경점 가서 교환이나 환불

해달라할건데 진상같아? 난 당연히 소비자 권리라고 생각하는데

어제 정작 내 검안해서 맞춰준사람은 앉아서 놀고있고

쌩판 이상한 사람이 와서 피팅해주고 그러더라 적응하시라면서

맘같아선 그냥 환불때리고싶은데 자꾸 오히려 나를 이상한 사람

으로 몰아가는거 같아서 짜증난다 매년 바꿀때는 괜찮았는데

한두번 가는것도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