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 고등학교 친구들이랑 학교에서 쓰래기를 버리러
화장실안으로 가는데

친구들이 여기 귀신나온다고 빨리 가자고 겁먹고 보채길래
1도 안쫄림 ㅅㄱ 하고 가다가

화장실에서 안쪽 문이 한번에 열리더니
쾅 닫힌거임

시발 조졌다하면서 친구들이랑 도망치는데
친구들은 다 나오는데 내 앞에서 문이 쾅 닫히고 안열리는겨

시발 하고 존나 쫄렸는데
문이 갑자기 열리는거야
젊은 여자 귀신이 내 코앞에서 서있었음

근데 이땐 그래 시발 너 죽고 나 죽자
나 뒤지면 귀신이 되서 널 따먹어주마 시발련아 하고 바지 내리고 덤볐는데

얘가 내 목을 두손으로 잡더라
입을 쩍 벌리곤 그 입에서 손 두짝이 나와선

내눈을 찌르려 하는거야

존나 무서워져서 뿌리치고 화장실 안쪽 칸에 들어가서 숨으려 들어가니
변기랑 책상이 있더라

책상 아랫쪽에 들어가 숨는데
귀신이 알고 쫓아온건지 내가 숨은 칸 변기에 서서 오줌 싸더라
아쉽게 발밖에 안보였는데 너무 무서우니까
숨소리가 너무 헐떡 되는데, 이게 조절이 안됨

영화나 게임속 주인공이 왜 다들리게 숨소리 내는지 알꺼 같았음
그리고 거기서 깼음, 깨고나니 온몸이 땀범벅에 숨도 헐떡 되더라

시발 생각해보니 다시 나와 씹련아
너 오줌싼거 못봤어 내앞에서 다시 싸

그리고 그 극한의 공포 다시 느끼고 싶어.. 기다리고 있을께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