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젊은 부모들은 애들 통제를 안 해

애기들 막 이히히히힉ㅡ!!!! 하이톤으로 웃고

끼야아아악ㅡ!!!!! 소리치면서 매장 안을 마구 뛰어댕겨도

신경도 안 써

숟가락으로 테이블 위를 광적으로 두드려도

하지마 한 마디만 하고 제지를 안 해

문에 달려있는 풍경같은거 막 흔들어도 제지 안 하고

그렇다고 내가 가서 하지말라는거도 한 두번이지 바빠죽겠는데

저번엔 계산하는데

애기가 카드 내밀길래

너가 계산하는거야 우와~ 이렇게 내가 반말했다고

지금 우리 애한테 반말하셨어요? 하는 사람도 있었는데

(기분 나쁜 투 아니고 애 귀여워하는 말투였음)

가끔 진짜 입 찢어버리고 싶은 손님들이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