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을 위한 세줄요약

-각인설정 하기도 힘들고 해놓으면 벨패만 조삼모사하며 기우제하기바쁨

-악세는 부가옵션주고 돌은 현 가치보존해서 1/3 2/3되게 바꿔주고
각인은 영웅각인서까지만 배우면 각인설정으로 5각인가능하게해
즉, 결과적으론 현 각인에 부가옵션이 추가되는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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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세부가옵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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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 글읽는게 힘들어?


 로아의 아이덴티티라고 할 만큼 셋팅에서 중요한 부분이 각인설정이다.하지만 외부프로그램을 사용해서 설정해야 할만큼 복잡한데다 힌번 셋팅하면 벨패가 아닌이상 건들 이유가 없는 너무나도 셋팅에 있어서 고착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일단 각인시스템을 개편하기에 가장 큰 문제점은 유저들이 각인을 위해 투자한 비용문제이다.그 대표적인 예가 97돌이다. 97을 보유한 것만이 문제가 아니다. 97돌을 보유하기위해 소비한 재화 역시 무시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는 스마게에서 절대 간과 할 수 없는 안건이기도 하고 유저의 최소한의 가치보존을 해줘야 할 부분이기도 하기 때문에 쉽게 변화를 줄 수 없다.

 그렇다면 개선방안은 없는걸까?

 각인 개편을 위해 수정해야 할 부분은 크게

각인서



악세

이 3가지다.

 현제 각인서는 그 가치가 미미하다.예를 들어 딜러만 한다면 원한 또는 핵심각인서 하나만 배워두면 나머지 각인서는 그저 쓰래기 또는 골드 수급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위한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지금의 각인지원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기본적으로 5개의 각인을 지원해주는 지금의 시스템에서 영웅각인까지 배우면 지금의 3각인을 쓸 수 있게해서 최대 5개의 각인을 선택하게 하면된다. 그렇다면 전설각인은 무용지물인가? 전설각인은 배우게되면 부가효과를 주면된다
패널티를 가진 각인의 경우 패널티를 줄여주고 다른 각인은 능력치를 조금 올려주는 식의 방향이 좋다고 본다.
 단 직업각인의 경우 좀 다른 시각에서 볼 필요가 있다.직업각인이 과연 전설각인까지 필요로 할까? 신규 케릭이 나올때마다 가장 큰 문제가 바로 직업각인을 위한 필요재화가 너무 큰 부담이라는 점이다. 이를 위해 전설직업각인은 삭제하고 영웅까지만 배우면 쓸 수 있게 하면된다.

이렇게 5개 각인을 설정한다면 돌이랑 악세는 버려지는건가? 절대 아니다.

 위 각인서를 배우고 5개의 각인을 설정했다면 이제 돌로 채워준다.
현제 77 97 등 돌로 인해 가져올 수 있는 각인은 1/3 2/3 각인이다.이것을 돌에서 챙겨오게 하면된다.
 가치보존을 돌에서 해줘야 한다면서 이런 방식은 가능한가? 지금의 돌이 가지는 가치는 77 97등에서 가능한 셋팅이다. 현제 돌은

각인
각인
패널티

이런 형태이지만

이것을

각인
페널티

 형태로 바꾸고 깍는 방식에 변화를 주어 현제 1/3 각인이 가능한 단계 2/3아가능한 단계를 구분지어 그 난이도에 초점을 맞춰주고 지금 유저들이 보유한 돌의 단계에 따라 패치해주면 된다.
 예를 들어 현제 97돌등 2/3이 가능한 유저의 돌이

원한
아드
페널티

라고 한다면 여기서 두 각인중 하나를 선택하게하고 그 각인이 2/3의 각인이 되게 패치해주면 될 것이다.

 악세는 현제 각인이 달린 형태에서 벗어나 부가적인 옵션을 추가해주는방식으로 변할 필요가 있다. 그럼에 있어 현제 유저가 보유한 악세는 각인기능만 삭제되야 한다.
 예를 들어 귀걸이는 지금

전투특성
각인
각인
패널티

로 이루어져 있다. 이것을

전투특성
부가적 추가 옵션
(예를 들어 '카운터 성공시 무기공격력이 %증가 합니다.'
'자신이 가한 무력화수치에 따라 최대%까지 공격력이 증가합니다.'
'백 해드어택성공시 %증가한 데미지를 입히지만 아닐시 %감소한 데미지를 입힙니다.' 등 기믹 참여 유도및 피지컬에 따라 딜기여도를 높힐 수 있는 방식의 부가옵션과
'자신의 보호막으로 인해 감소한 파티원의 피해만큼 다음 아덴기의 데미지증가폭이 최대%까지 증가합니다.'
'자신의 치유효과에 따라 다음 천상의 빛의 데미지증가폭이 최대%증가합니다.'등의 서폿의 피지컬에 따라 파티에 기여할 수 있는 것이 달라지게끔 할 수 도 있다.)

 여기서 %나 기타 옵션에 +-를 두어 레이드에서 악세에 대한 파밍의 의미를 부각시키고 현제 고착화된 셋팅이 아닌 직업마다 다양한 셋팅을 도모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현제 유저들이 보유한 악세에 적용 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부가능력치는 렌덤이고 보유한 악세에 적용시 형평성에 문제가 생긴다.

 마치며

 지금의 각인시스템은 언젠가는 변화를 주어야만 하는 시스템이다.
이대로 몇년간 6각인 7각인 이런식으로 갈 수도 없을 뿐더라 지금의 각인시스템은 로아의 아이덴티티이면서도 앞으로의 로아에 발목을 잡는 족쇄이기도 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