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순간에 조마조마한 마음과 돌아볼까? 돌아볼까? 하다가
이제는 서로 너무 다른 길로 들어섰다는게 가슴이 찢어질듯이 아프지만 
어쩔 수 없다는 듯이 쓴 웃음을 짓고 제 갈길 가는 그 장면이 너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