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치전까진 진짜 파티 가입만 시켜줘도 무조건 감사콩 날리고

매 레이드 관문마다 암수 2-3개씩 던지며 살아왔음.

격돌 지원은 기본이고 그래도 기믹은 역시 든든하단 이미지

줄라고 카운터 악착같이 칠려고 노력했음.


무품100상재20에 97돌에 풀초월 풀추피인데

신청하면 3초만에 군장검사도 없이 거절당하는 경험

몇 번 해 보면 자연스레 사람이 주눅들고 눈치보게 되더라.


근데 지난주 아침 베스칼 잡으면서 어라? 싶어서

베히는 아예 기대도 안했고 카멘 하키 하탑 돌면서

개빡딜 해봤지. 다행히 실수도 잦은 편인데 눕지도 않았고,

이 정도면 강투는 먹을 정도는 친 거 같은데 하면 딱 강투나옴.

밑강은 어디서 먹었더라... 딜 좀 느리다 싶었을 때 한 번...

물론 안뜬 관문이 갯수는 더 많았지만 폿에 밀려서 안뜬 느낌.

이제까진 와 이게 투사뜨냐... 이런 생각을 자주 했거든.


그래서 0티어 1티어는 절대 못 이기겠지만,

3티어는 나만 잘 하면 이길 수 있고, 2티어는 내가 잘하고

걔도 조금만 절면 이길 때도 생기겠다 정도의 느낌까지 올라옴.


뭐 말이 길었지만 결론은 4-5티어에서 3티어 정도 된 거 같다

이건데, 여느 때 상향폭과 달리 2배 이상의 상승량인데가

그걸 딜압축을 해줘서 진짜 체감이 될 정도로 좋아짐.

S 데미지가 평소 익숙하게 보던 숫자에서 2천~3천만 더 나옴.

구간이나 시너지따라 4~5천만까지 더 나오더라.


충모닉 거르지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