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로 나온 인디고 섬 처음 갔을 때 주인공(?)인 상어 보고 넘 귀여워서 깜짝 놀랐음.
명색이 바다의 포식자인데 상어가 너무 귀염상으로 생겨서 처음 보고 약간 당황ㅋㅋㅋ 
흡사 디즈니 3D 애니에서 볼법한 깜찍한 외관이라 뭔가 신기했다ㅎ 
그리고 상어는 보통 빌런으로 나오는데 착한 주인공으로 나오니까 신선하기도 했고.

인디고 섬이 정말 마음에 들었던 게 바다가 너무.... 너무 이뻤다.
예전 낙원의 문 레이드 다닐 때 자주 경험해봤던 바다속이지만 그때는 딜 하느라 바빠서 금방 잊었는데
지금은 여유 있게 천천히 주위를 다 둘러 볼 수 있으니까 뭔가 더 잘 체감 되는 것 같음.





바다가 너무 이뻐서 찍어봤다 (컴터 배경화면으로 쓸 겸 해서)
마치 내가 동화 속 인어가 된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셀피로 보는 바다가 너무 멋있다.
(진짜 언더더씨 브금이 바로 재생 될 것 같은 배경ㅋㅋ)
심해의 바다도 좋아하는데 심해쪽도 은근 어둡게 표현이 잘 되서 실제로 보는 것처럼 실감났다.
이렇게 멋진 바다인데 이벤트 끝나면 섬 없어지나....? 그럼 너무 아까울 것 같은데...

인디고 섬에서 이벤트가 다 끝나도 계속 갈 수 있는 섬 이였으면 좋겠다.
뭔가 마음의 힐링이 필요할 때 여기 와서 아름다운 바다 속을 보면 마음 한켠이 왠지 편안해 질 것 같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