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1. 입장줄이 겁나 길고 오래걸렸다
이전에 뮤지컬 보러간거 생각해서 조금만 일찍 갔다가 ㅈ댈뻔함......ㅎ
다행히 입장지연이 제법 되서 공연 늦게 시작해줌
[감사콩]


후기2.
윤아인님 귀여우셨다
피아노연주는 말할거 없이 걍 감성댕쩔었고
기타연주할때 몸체? 치는걸로 둥- 소리 내는거 신기했다
피아노 말고 기타도 마지막 잔음 나올때 기타 살짝흔드는 기교 개쩔었음

앵콜곡 포함 베스트는 아만곡
아만 차애 NPC 라서 더 좋았던 연주 [엄지척]
(다만 갑작스런 미러볼의 등장이 조금 당황스러웠음;;)

리스트 곡 외 대구 앵콜곡은
리베하임 / 햇살속의 선율 / 봄의 야시장 /
 칸다리아영지 / 네리아의 주점 / Journey's end
노스텔지어 없어서 슬펐다ㅠ


대구콘에 죠니나브님 오셨단건 집가는길에 알았다ㅠㅠ....
성실하게 살았더라면 젠장


진짜 이런 조명이 미러볼 쏘는데
걍 분위기 개화려하고 미쳤음 ㅋㅋㅋㅋㅋ 눈물쏙
근데 솔직히 아만때 말고 아브렐슈드/종말의시때 미러볼은 굿이였음
그리고 개인적으로 최고 조명은
아르카디아의성역에서 바닥에 잔잔하게 깔리는 푸른조명
바다같았음 [엄지척]


피아노 리얼피아노였다
살짝 눌러보고 소리나서 바로 손땜 ㅋㅋ


모코코도 두개 캐왔다 ㅎ

재밌었다
오케스트라는 대구에서 안해주나여?
대구에서 안하더라고 이번처럼 최소 한달전에 공지해주세여
3교대라 리퀘스트 한달전에 내야한단 말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