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올리는 꾸준 글 같은 거지만 다시 한 번 써봄

- 개선 / 개편 요구 사항

악몽 버프가 적용 될 때에는 ON / OFF를 통해서
마나와 관련된 외부 요인들을 적용 받을 수 있는지 선택 가능하도록 변경

혹은 '마나 중독' 만을 이용하는 딜러를 위한 새로운 세트를 만들어 줄 것을 요구하며
악몽 세트는 '마나 중독' <-> '끝없는 마나'를 둘 다 사용할 수 있는 세트로 포지셔닝 하며,
그와 동시에 마나 회복과 관련된 외부 요인을 적용 받을 수 없게 변경 

- 글의 간단 요약

1. 악몽 세트의 '끝없는 마나' 효과로 인해서 이용들 간에 쓸데 없는 갈등이 발생하고 있고,
플레이에 굉장한 불편함 / 불쾌함이 유발되고 있기에 개편해야 한다.

2. 마나 회복 증가 버프로 인해 효용성을 받을 수 있는 것에 비해, 손해를 보는 폭이 큰 '끝없는 마나' 딜러의 존재로 현재로서는 '끝없는 마나' 딜러를 만났을 때에는 도화가는 '마나 회복 -> 먹의 비호' / 서머너는 '마르디 - 마나 회복 증가 ' 를 채용하지 않는 것이 최선

- 악몽 세트에 대한 설명

악몽 직업을 전혀 안 키우는 직업이 있을 수도 있으니 대충 설명을 남기자면
각성기를 쓰면 '마나 중독' 상태가 됨 (이때는 추구가 피해 증가 버프 적용), '마나 중독' 상태에서 스킬을 쓰면
[사용한 스킬의 마나 + 최대 마나량의 7%]를 사용하여 빠른 속도로 마나가 줄어 듭니다.

현재 마나량이 30% 이하로 내려갔을 때 스킬을 사용하면 '끝없는 마나' 상태가 되고 (이때는 재감 효과 적용)
'끝없는 마나' 상태가 되면 매 초 최대 마나량의 3%씩 회복 되기에 빠른 속도로 마나가 차오르며
이 때 마나가 100%가 되면 다시 "마나 중독' 상태로 바뀌게 되어 필연적으로 '마나 중독'을 볼 수 밖에 없어집니다.

- 문제점 : '끝없는 마나' 진입 / 유지를 방해하는 파티 버프들이 존재



도화가의 '해우물' 스킬은 마나 자연회복 속도를 증가 시켜주는 홀리나이트 / 바드와는 다르게
해우물 스킬을 사용하면 그 즉시 파티원의 마나량을 18% 회복 시켜주며,
마나 회복을 사용할 경우에는 30%를 회복시켜 주게 됩니다.
(도화가가 마나가 부족한 문제로 인해서 대다수 마나 회복을 드는 것이 현재로서는 정석적인 트포로 사용됨)



해당 스킬이 어떤 것이 문제냐고 하면 '끝없는 마나' 상태를 진입하기 위해 모든 스킬을 사용해서
마나를 30% 이하로 만들려는 시점에 
'해우물' 스킬로 인해 마나 30%이 회복되면
위의 움짤과 같이 갑자기 마나가 30% 이상 회복이 되면서 '끝없는 마나'는 적용되지 않게 되며


이미 모든 스킬들은 쿨타임 상태로 더 이상 스킬을 쓸 수가 없는 상태가 되어,
그 사이 마나는 자연 회복 되고, 결국 '끝없는 마나' 상태에 돌입할 수가 없게 되며 큰 딜로스가 생기게 됩니다.


서머너의 '슈르디 3티어 트라이포드에는 바드 / 홀나와 같이 마나 자연회복 속도를 증가시켜주는 파티 버프가 존재함 다만, 바드 / 홀나와는 다르게 가동률이 50% ~ 70%이 아닌 상시 유지되는 버프이기 때문에
마나를 회복시키는 능력이 서포터들보다 압도적으로 좋은 파티 버프 이겠으나....

다만 '끝없는 마나' 를 유지하고, 이용해야 하는 이용자 입장에서는 굉장히 불쾌한 버프가 되버립니다.


트리시온에서는 서포터의 버프 / 서머너의 버프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자원의 축복 5레벨 엘릭서 2.9% + 마나 효율 증가 30% 버프의 도움을 받은 상태


전투 자원 회복량 24% 증가 음식 + 자원의 축복 5레벨 엘릭서 2.9% + 마나의 흐름 각인 15% + 마나 효율 증가 30% 버프의 도움을 받음

첫번째 사진 같은 경우에는 서포터만 존재했을 경우에 사이클을 굴렸을 때 마나 상황이고
두번째 사진 같은 경우에는 서포터 + 서머너의 '마르디' 마나 회복 버프가 들어왔다는 가정 하에 마나 상황입니다.

소서리스의 해방 사이클을 똑같이 굴렸음에도 마나 자연회복 증가 버프의 차이로
'끝없는 마나' 상태에 진입하기 굉장히 힘든 것을 눈으로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차이가 벌어집니다.

이렇게 '끝없는 마나' <-> '마나 중독'을 지속적으로 왔다갔다
혹은 '끝없는 마나'를 진입 후 유지해야 하는 딜러 입장에서는 '해우물' / '마르디' 스킬의 유무로 인해
딜로스가 적으면 10% / 심하면 30%까지 나는 것이 현재 상황입니다.

- '끝없는 마나' 를 이용하는 악몽 딜러들

필자가 키워본 것과 경험해본 것에 한해 '끝없는 마나'를 이용하는 악몽 딜러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소서리스 (점화)
2. 소서리스 (환류)
3. 소울이터 (만월)
4. 기상술사 (질풍 / 악몽)
5. 아르카나 (황후)
6. 아르카나 (황제)
7. 배틀마스터 (초심 / 악몽)

로아와 1630+ 직업 통계로만 따져도 대략 12%가 넘는 딜러들이 '끝없는 마나' 상태를 이용하는 악몽 딜러들이며
'기습의 대가' 각인을 사용하지 않는 것을 기준으로 타대 클래스를 러프하게 잡았을 때
20 ~ 25% 가 넘는 타대 클래스들이 '끝없는 마나'를 이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로스트아크의 시너지 현 상황



워로드 / 블레이드가 가지고 있는 시너지 '대상이 자신 및 파티원에게 받는 피해를 4% 증가시킨다.
헤드 어택 및 백 어택의 경우, 받는 피해 효과가 추가로 5% 증가한다' 로 인해서
대다수의 공격대는 사멸 파티 / 타대 파티로 나뉘는 것이 정석적인 상황입니다.

그렇다 보니깐, '끝없는 마나'를 이용하고 있는 딜러들은
사멸 세트를 채용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당연히 타대 파티 나뉘게 되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마나 자연회복 속도 증가' 버프를 가지고 있는 서머너는 타대 파티에 포지셔닝 하게 됩니다.

근데 정작 마나가 부족한 딜러의 대다수
억제 데모닉 / 절제 창술사 / 전투태세 워로드 / 처단자, 포식자 슬레이어는 사멸 파티에 포지셔닝 되고 타대 딜러 중에서 효용성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지배, 환각 질풍 기상 / 두동, 죽습 호크아이 / 지배 초심 배마 정도 입니다.

효용성을 받을 수 있는 타대 딜러보다 효용성을 받을 수 없는 악몽 딜러들이 더 많기 때문에
분명 파티 버프이고, 어떤 누군가에게는 굉장히 도움이 되는 효과임에 자명한데 '끝없는 마나'를 이용하느 악몽 딜러들에게 '마나 자연회복 속도 증가' 버프가 디버프가 되는 기이한 현상이 발생합니다.

- 이로 인해 생겨난 서로 간의 갈등


자유 게시판의 서머너 관련 게시글의 베스트 댓글


서머너 직업 게시판에 달리는 '끝없는 마나' 딜러들의 게시글


소서리스 직업 게시판에 꾸준히 언급 되는 서머너 / 도화가에 대한 불편


아르카나 직업 게시판에 꾸준히 언급 되는 서머너 / 도화가에 대한 불편함


소울이터 게시판에 꾸준히 언급되는 서머너 / 도화가에 대한 불편함

이 모든 불편함이 도화가 / 서머너 이용들이 만들어내고 싶어서 만들어 냈으며,
악몽 세트를 이용하는 '끝없는 마나' 딜러들이 만들어내고 싶어서 만들어 냈을까요?

이용자들 사이에서 그 누구도 잘못하지 않았음에도, 악몽 세트의 구조적 문제로 인해
이용자간의 불필요한 갈등 / 불편함 / 불쾌함 / 혐오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직업 밸런스와 별개로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악몽 세트는 개편 받아야 할 당위성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개편으로 인한 밸런스 조정으로 수치 조정이 필요하다면 당연한 것이므로, 이 글에서는 밸런스와 관련된 얘기가 나오지 않기를 바랍니다.

- 현재 이용자들이 할 수 있는 최선

A. 끝없는 마나 딜러들을 만났을 때 도화가 / 서머너의 트라이포드 조정
B. 끝없는 마나 딜러들이 엘릭서 + 악세서리 세팅을 다시 깎아서 환각 세팅을 사용할 수 있도록 조정

사실 A가 제일 간편한 방법이긴 합니다.
특정 직업은 마나가 굉장히 부족하기 때문에 B 방안이 완전 불가능 하기도 하고
엘릭서 (회심) + 악세서리(아드1) 세팅으로 다시 맞춰야 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비용이 굉장히 많이 소요됩니다.

물론 쌍방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되며, 다만 환각 세팅으로 했을 경우에는 실전 딜이 굉장히 많이 내려가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공대 전반적인 이득을 도모했을 때는 도화가 / 서머너 이용자의 배려가 필요하다고 생각 됩니다. 

- 개선 / 개편 요구 사항

악몽 버프가 적용 될 때에는 ON / OFF를 통해서
마나와 관련된 외부 요인들을 적용 받을 수 있는지 선택 가능하도록 변경

혹은 '마나 중독' 만을 이용하는 딜러를 위한 새로운 세트를 만들어 줄 것을 요구하며
악몽 세트는 '마나 중독' <-> '끝없는 마나'를 둘 다 사용할 수 있는 세트로 포지셔닝 하며,
그와 동시에 마나 회복과 관련된 외부 요인을 적용 받을 수 없게 변경  

- 글의 간단 요약

1. 악몽 세트의 '끝없는 마나' 효과로 인해서 이용들 간에 쓸데 없는 갈등이 발생하고 있고,
플레이에 굉장한 불편함 / 불쾌함이 유발되고 있기에 개편해야 한다.

2. 마나 회복 증가 버프로 인해 효용성을 받을 수 있는 것에 비해, 손해를 보는 폭이 큰 '끝없는 마나' 딜러의 존재로 현재로서는 '끝없는 마나' 딜러를 만났을 때에는 도화가는 '마나 회복 -> 먹의 비호' / 서머너는 '마르디 - 마나 회복 증가 ' 를 채용하지 않는 것이 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