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에서 어떤아저씨가 자기가 지방에서 일을하는데
지갑을 잃어버려서 버스를 탈수가 없다고 오만원만 빌려달라는거
희대에 개 쌉소리인거 알고있었는데 그날은 뭔가 기분도 좋고 날씨고 좋고 인류애를 믿어보고 월급도 받은김에 오만원정도는 그냥 모르는사람이여도 빌려줄수 있다고 생각하고 명함이랑 연락처랑 다 받고 빌려줬는데 갚기는 개뿔 씨발 인생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