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아빠가 남자는 여자들보다 지능이 낮다 모자라다
철이 없다 성장이 느리다 이런 소리 듣고 자랐는데
아마 나만 그런건 아니라고 봄 내 위아래 비슷한 또래들이 그 소리 계속 듣고 자랐을텐데 거따대고 반박하면 찌질한 놈이 되어버림
또 학원에서는 여선생이 남자는 생물학적으로도 여자보다 하등생물이라고 생식기를 보호하기 위해 안으로 발달한 반면 남자는 그냥 튀어나와서 외부의 위험에 그대로 노출된다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맨날 쌉소리를 했는데 생각보다 그런 사람들이 많았음
지금도 말 안통하는 사람들 많을거임 또 거기다 대고 반박이라도 했다가는 찌질이 프레임 씌워지고 그냥 외통수임 머 할 말이 없으니 걍 그러고 지나왔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빡치는거임 그렇게 점점 여자에 대한 안좋은 감정들만 늘어나고 연애에 등돌리는 애들도 꽤 있을 듯
그냥 좀 평등하게 대하면 안대나 당연히 강도의 차이는 있지만 생물학 물리학적 이유까지 대면서 그렇게 갈라놔야겠냐고
그래서 내가 33살 모솔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