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택배를 ㅈㄴ 시킨단말야

그래서 퇴근하고 집가서 택배 보면은

자꾸 내 이름이 적혀있어서 난 택배 시킨적이 없는데 잘못왔나 쓰읍 하고

그냥 문 밖에 두면 다음날 보면 항상 사라져있었음

아 맨날 잘못오고 회수해가는갑다 하다가

어느날 분리수거를 하면서 박스 버릴려고 하니까 내 이름이 적힌 택배딱지가 붙어있는거임

이상하네 뭐지? 싶어서 동생한테

마 내 명의로 시키냐? 물어봤는데도 아니래

그래서 자세히 보니까

택배기사하고 내 이름과 동명이인이었던거임


5년간 몰랐는데 어제알음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