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레벨이라서 바이럴하게 만든 계정같아보일까봐 고민 많이했는데
아바타 보고 주접떠는거 너무 좋아하고 투표 기간 끝나서 바로 시작


문스트럭 테디베어
처음에는 슈샤이어 안 키우고 매드 사이언티스트의 광기의 산물 이런걸로 받아들여서 유심히 안 봤던 픽이었는데
만화 올라온거 보고 맨날 끼고 다녔다녔던 친구 생각나서 애틋하고 친근하게 느껴지기 시작한 작품
하지만 여기까지도 직접 이 아바타 입는 슈샤이어 본캐 유저들 마음은 어떨까,
이번 실린 공모전 칼을 갈고 가야한단 생각으로 투표 할 생각은 안했는데
본선진출 하고 디테일 읽다 무기들 설명(무기 시트 속 그림 일기) 하나하나에 찡 해져서 이번 공모전 제일 관심가는 작품되고 투표 때림
내 깐부가 입으면 귀여울거같은 아바타인걸
사주면 잘 입을거고 안 입는다고하면 비겁하게 레이드로 협박하면 되는걸
바리에이션으로 깨끗한 인형일때 노란 망토 쓴걸로 하나 만들어주면 kijul
염색되는 동물 아바타, 집에 있는 애착인형이랑 똑같은 색으로 염색, 곰펫, 곰 탈것, 곰바타, 곰 무기 너무 맛도리
 

아랑
'무도가 클래스지만 도복이 없다' 여기서 이마 탁 침
청룡은 다른 여자 클래스들이 입어도 다 무난하게 이쁠거같은데
이건 애니츠에서만 시도할 수 있지않을까 싶은 아바타라서 더 관심갔던 작품
스페셜리스트는 뭐만하면 상의에 꼬리 달아서 비명질렀는데
아랑은 꼬리가 하의에 붙어서 호랑이 컨셉 수영복 코디할 수 있고 (???) 도복 단독 코디,
하의로 지난 네리아의 드레스룸 루즈핏을 입으면 태권도복처럼 입을 수 있다고 한 점에서 다른 파츠 조합도 신경 쓴 것 같아서 좋았음
바리에이션으로 뭐가 나올까 가슴 붕대만 하고 나오거나 앞에 훈도시같다는 평이 있던(...) 가리개를 짧게 해서 나올수도있지 않을까, 꼬리 없는 깔끔한 하의에
근데 사실 아랑을 좋아하는 이유는 좀 터무늬없게도 깐부가 호랑이 띠라서 (1998년생) 호랑이까지 좋아하게됨;;

이 외에도 데런 붉은 달의 집행자, 어반 쉐도우, 실린 스타 컬렉터, 스페셜리스트 던브링어 등등도
주접 떨고 싶었는데 점심시간 코앞이라 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