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2x사 모 부대 14년군번이었는데

여자 부사관이 계셨었음

팔씨름 존나 쌔고 나보다 힘쌤 강철같은 복근에 대퇴근과 삼두가 아름다웠음

오또케 그런거 없고 카리스마 뿜뿜이라 다들 마음속으로 형님 하면서 따르던 차세대 인재였지

아직도 잊지 못하는건

야식먹을때 참치캔 따시더니 기름은 안돼...  이러면서 손으로 쫘아아악 눌러서 기름 다 빼고 드시더라
존나무서웠음

이게 진정한 여군이다

그분 진짜 참군인이던데 아직도 군생활 하고계시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