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협화음 쿨이 8초고, 낙인유지가 6초입니다.

(지속은 5초지만, 낙인은 끝난 후 1초 더 유지되기 때문)

 

그럼, 쿨 2초만 줄이면 무한낙인이 가능하다는 뜻도 돼죠.

 

2초 쿨감 의외로 쉽습니다.

 

일단 신속으로 10% 이상 쿨감이 될 겁니다.

특성변환을 통해 신속위주로 할 경우 쿨감 15%까지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다음은 장비 연마입니다.

카던이든 레이드장비든 3연마부터 쿨감을 뽑을 수 있는 부위가 있는데,

여기서 또 10~15%정도 땡겨서 최종적으로 25%에 맞춰주면 됩니다.

 

제 경우 총 쿨감이 26.5%입니다.

8초 -> 5.88초로 바뀌었네요.

 

무한 낙인이 가능하겠군요.

그럼 한 번 실험해봐야겠죠?

 

 

보시면 알겠지만, 아직 장판이 남아있음에도 불협 쿨이 돌아왔습니다.

 

원래라면 5초 지속이라 장판은 안 보여야 하는데 어찌된 걸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모션 때문이죠.

 

처음 불협화음을 쓸 때, 손을 들고 내리치는 동작과 동시에 쿨이 돌아갑니다.

그 뒤 모션이 끝나면 장판이 생기고, 그때부터 5초 지속이 적용되는 거죠.

 

사실 쿨감 20%까지만 맞춰도 지장 없습니다.

20%인 경우, 겨우 0.4초의 텀이 생기는데, 이정도면 거의 무한이라 봐야합니다.

보스가 이동기 쓰면 어쩌냐 하는 분들도 계실텐데,

어차피 샤쇽+불협 같이 써도 보스 이동기 쓰면 낙인유지 안 되는 거 매한가지입니다.

(그리고 이동 시 딜러들도 쫒아가느라 바쁘기 때문에 낙인유지 필요없어요)

 

때문에 불협 10레벨에 3트포-살아있는 화음이 필수입니다.

의외로 잘 따라다니며 낙인유지를 해주기 때문이죠.

(당연한 말이지만 돌진 패턴은 못 따라갑니다. 그 외엔 거의 무한유지 가능)

 

이렇게만 한다면, 샤숔을 버리고 다른 스킬트리에 투자할 수 있게 됩니다.

 

장비 바꿀 때마다 새로 연마해야 한다는 압박이 있긴하지만,

어차피 연마비용도 싸졌으니 충분히 할만하다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