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이랄까 고민이랄까. 일단은 어레기까지에 한해서는 팁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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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길이 머니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어느정도 숙련된 유저라면 어레기까지는 레이드 돌면서 한번도 안죽습니다.

즉 바드가 가진 방어적인 능력이 딱히 의미가 없어요.

그래서 여러모로 생각해보고 나온 스킬트리가

사운드 쇼크7(낙인보조) - 회피기(하프10이란 가정하에 엄청 고민)
불협화음7(낙인)
음표뭉치10(낙인) - 윈드 오브 뮤직 이랑 엄청 고민

벼락7(세레나데)
하프7(세레나데)
스티그마10(세레나데) - 사운드 홀릭 이랑 엄청 고민을 했었는데 의외로 단순한 결론.

수호10(유지력)
천상10(딜러버프)

이런식으로 일단은 나오더라고요.

일단 가장 먼저 이야기해볼꺼는 '윈드 오브 뮤직'인데

이게 좋은 스킬이긴한데 가정자체를 이게 쓸모없다 라고 해놓고 시작을 했어요. 딜보조가 주 목표니까요. 기본적으로 죽지 않는게 정상이다. 라는 가정에서 시작한거니까요.

그럴다면 고민해봐야할 부분이 뭐였냐면, 예를 들어서 레기오로스의 손톱공격을 피하고 딜넣는 대신 음표뭉치10을 챙기냐 or 패턴하나를 무시하고 딜타임을 조금 늘리냐 의 문제였는데

이게 암만봐도 어레기까지는 피하는 동선이 너무 짧아요. 작은 움직으로 다 피해져요 거의 대부분. 그렇다보니 '패턴을 씹고 딜을 넣는다.'의 메리트가 거의 없더라고요. 그래서 뺏어요.

제 생각에 위드 오브 뮤직이 빛을 발하려면
1. 방어막으로 충분히 커버 가능한데 피하려면 동선낭비가 심한 패턴을 가진 보스.
2.패턴들이 정말 악랄해서 인간적으로 피하기면서 딜넣기가 너무 힘든 보스
3. 숙련도가 낮은 파티

셋 중 하나가 아닐까 싶네요. 현실적으로 1번이겠죠.

그리고 방어기가 필요없다면 수호의 연주는 왜 찍는건가? 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이거는 일단 최소한의 안정성은 확보하려는 의도도 있고 그 전에 스킬 쿨돌리는걸 여러조합으로 계산을 해봤는데 걀과적으로 여기에 다른 스킬을 넣을게 없어요.

문제가 뭐냐면 스킬들이 선후딜이 길다보니까 다른 스킬을 넣어도 스킬을 다 쓰지를 못해요. 이 결론이 날때까지 여러가지 조합 테스트 해보고 결론이 나고나서도 생각해봤는데

1. 수호를 빼고 행진곡으로 대체한다.
세레나데 수급이 빨라짐 + 생존력 증가 를 기대했었는데
현실은 행진곡을 끝까지 쓸만큼 먼 동선이 없고 행진곡 도중에는 섬세한 컨트롤이 안된다는 점. + 깔아두는 스킬이 아니기 때문에 쓰면서 다른 스킬을 못씀(참고로 이걸 정말 큰 단점으로 만들어버리는 스킬이 벼락이에요. 따로 설명하겠지만 사운드 홀릭도 비슷한 이유에서 뺏어요.) 참고로 이건 동선이 긴 레이드 보스가 나온다면 충분히 가능할꺼라고 생각해요.

오늘은 피곤하니 차츰차츰 정리할게요. 이 글에서 마지막에 나올 결론만 먼저 정리하면 사람들이 잘해질수록 바드의 방어적인 능력은 쓸모없어질 가능성이 높고 그렇게 되면 낙인유지, 효율적인 세레나데 수급이 주 관건이 될꺼라고 생각해요. 혹은 방어적인 능력을 필요로 하는 레이드가 나올수도 있겠고요.







1. 음표뭉치(낙인용)를 빼고 하프를 낙인용으로 만든다. 이 경우에는 다른 스킬을 하나 가져와야하는데 뭘 가져와도 스킬을 다 못돌려요. 음파진동이랑 행진곡이랑 사운드 홀릭이 매력적이었는데 스킬을 다 돌리지 못한다는 점, 혹은 세레나데 수급이 나쁘거나 제대로 쓰지를 못하거나 혹은 낙인유지가 조금씩 구멍이 생기거나 등의 문제가 들어가면서 약간씩, 혹은 많이 효율이 안좋은거 같더라고요.

2.

낙인보조 이유
사홀이랑 스티그마
하프 낙인
음뭉 대신 음진 효율문제
어그로 빈도, 무력화 속도,  사숔대체 시 낙인 구멍 한텀or유지 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