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러와 서폿은 각자의 장단점이 있으며
이를 고점과 저점으로 표현한다면

'고점은 딜러가 높고 저점은 서폿이 높다' 라고 표현 할 수 있습니다.
무슨 소리냐면


서폿의 높은 저점
-레이드 진입장벽, 난이도, 무기 재련 부담 등등은 서폿이 훨 쉬움
-중갑착용으로 체방 높고 실드 많고 극신 혹은 정흡으로 유틸도 좋음
-무기가 낮더라도 딜 지분이 낮아서 딱렙만 돼도 데려감
-옆 딜러는 무기 17인데도 걸러지는데 서폿은 15도 가능함
-지금은 1430 부근 까진 서폿이 많은데 그 위로는 랏폿이 대부분임

서폿의 낮은 고점
-괜히 첫캐릭으로 비추 하는게 아님
-솔플 컨텐츠, 버스 등등은 딜러 대비 성능이 매우 낮음
-물론 세팅하면 가능은 하지만 돈이 더 들어감, 근데 딜러보다 대부분 약함
-세팅시 유물장비 변경, 트포, 보석등 쉽지 않아서 어지간 해선 하기 힘든것이 현실
-이쯤되면 15층 일텐데 돈은 딜러 못지 않게 썻는데 딜러보다 못하는게 많음(악세와 각인 가격은 딜러 못지 않음)
-세팅에 돈을 많이 써도 딜러만큼 티가 안남
-빡숙팟 갈수록 서폿 의존도는 낮아짐
-1본 3부는 남의 일
-나중에라도 무기 재련을 한들 딜러와의 간격은 좁혀지지 않음
-딜러로 바꿀까 하기엔 너무 멀리 옴


딜러는 이와 정반대입니다.

딜러의 낮은 저점
-레이드 트라이시 부담이 큼
-무기 강화가 중요해서 무기 재련에 출혈이 큼
-체방이 낮아서 레이드 난이도 높음
-심지어 딜 각인 둘둘하면 이속 공속도 낮아서 유틸도 낮음
-딱렙 맞춰도 걸러질 가능성 높음
-레이드팟 대부분은 랏폿 찾는중

딜러의 높은 고점
-레이드 빡숙되면 어차피 물약 안씀, 서폿 의존도 낮아짐
-템 세팅이 좋다면 서폿은 알아서 들어옴, 더 이상 아쉽지 않음
-솔플 컨텐츠, 버스 둘다 가능
-서폿은 평생 못느낄 잔혈 가족사진 가능
-세팅에 돈을 쓸수록 딜 올라가는게 보임
-힘든 저점 시기를 이겨내고 마지막엔 웃을 수 있음
-부캐로 서폿을 하면 높은 저점으로 부담이 없음

이러한 상황에서
딜러는 저점을 비교해서 '서폿 날먹이다' 하는 거고
서폿은 고점을 비교해서 '도구 취급 당한다' 라고 한다 생각합니다.
왜냐면 사람은 힘든 시기가 기억에 많이 남기 때문이죠.

각자의 장단점이니 딜러 서폿 하기 전에 이 글을 보고
이러한 점들이 있으니 미리 알고 나중에 후회 안하길 바라는 맘에
팁게에 글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