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코코를 위한 인벤토리 정리 시리즈]

1. 어빌리티 스톤과 장신구

어빌리티 스톤과 장신구는 각인을 부여하는 장비입니다. 각인에 대해 아주 간단히 정리해봅시다.

각인에 관하여.

유효 (많은 직업이 사용합니다.)
원한, 돌격 대장, 아드레날린, 예리한 둔기, 저주받은 인형
+ 직업 각인 전체

특정 유효 (특정 직업 or 특정 세팅이 사용합니다.)
결투의 대가, 기습의 대가, 바리케이드, 속전속결, 슈퍼 차지, 안정된 상태, 정밀 단도, 질량 증가, 타격의 대가

X (안씁니다. 이게 붙으면 엄청 싸다고 보시면 됩니다.)
강령술, 강화 방패,  굳은 의지, 긴급 구조마나의 흐름, 번개의 분노, 부러진 뼈, 분쇄의 주먹, 불굴, 시선 집중, 실드 관통, 약자 무시, 여신의 가호, 추진력, 탈출의 명수,
*달인의 저력 (버서커 - "광기" 직업 각인 한정으로 사용합니다.)
*에테르 포식자 (고대 장신구 세팅에서 사용합니다.)

서폿 유효 (서폿이 주로 사용합니다.)
필수 - 각성, 전문의, 
선택 - 구슬동자, 급소 타격, 위기 모면, 중갑 착용, 마나 효율 증가, 최대 마나 증가, 폭발물 전문가

카던 (*주워서* 카던 돌 때 사용하시면 편합니다.)
선수 필승, 승부사, 정기 흡수

해당 분류는 절대적인 지표가 아닙니다. 대략적인 분류로 받아들이시면 좋겠습니다
X로 분류된 각인도 가성비 세팅, 배럭 세팅에서 사용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빌리티 스톤, 장신구는 다음 순서로 분해하시면 됩니다.

1. 1, 2티어 전체, 3티어 전설까지 분해
(반대로 3티어 유물고대만 살려둔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2. 제압, 인내, 숙련이 붙은 장신구는 분해

3. "유효" or "특정 유효" 각인이 두 개 붙지 않은 어빌리티 스톤, 장신구는 분해

4. 경매장 검색 시,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는 어빌리티 스톤, 장신구는 분해

이 과정을 거친 어빌리티 스톤과 장신구는 직접 사용하시거나, 판매하시면 됩니다.

어빌리티 스톤은 "유효"가 무조건 하나라도 들어있어야 팔린다고 생각하시면 되고,
장신구는 "특정 유효"만 두 개 들어있어도 품질이 높다면 비싼 경우가 있습니다.

장신구의 변수

어빌리티 스톤과 달리, 장신구는 추가 효과로 전투 특성이 따로 더 붙습니다.
거의 모든 경우 전투 특성 중 신속, 치명, 특화를 사용합니다.
목걸이는 특성 두가지가 부여되며, 귀걸이와 반지는 특성 한가지만 부여됩니다.
또, 장신구마다 부여되는 특성의 값은 랜덤하게 결정됩니다.
목걸이: 400~500 | 귀걸이: 240 ~ 300 | 반지: 160 ~ 200

특성 또한 각인만큼 플레이에 영향을 많이 끼치기 때문에 특성값 또한 중요합니다.
로스트아크에서는 이 특성값을 0부터 100까지 품질이란 단위로 표시합니다.
(Ex: 품질 0인 귀걸이는 특성값이 240이고, 품질 100인 귀걸이는 특성값이 300입니다.)

목걸이는 품질에 따라 특성값 차이가 크기 때문에, 싼 각인들로 타협하고 품질을 높게 세팅합니다.
반지는 품질에 따라 특성값 차이가 작기 때문에, 품질을 타협하고 비싼 각인들을 세팅합니다.
귀걸이는 목걸이와 반지의 중간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품질 중요도: 목걸이 > 귀걸이 > 반지

(고품질에 싼 각인이 있는 목걸이와, 비교적 낮은 품질에 비싼 각인이 있는 반지)



최종 정리

어빌리티 스톤과 장신구는 결국 경매장 검색을 여러번 해보면서,
어떤 경우에 비싸고, 어떤 경우에 싼 지 알아보시는게 좋습니다.
장신구의 경우, 각인만큼이나 특성도 중요하니, 싼 이유를 살펴보셔야 합니다.
(Ex: 바리케이드를 쓰는 직업은 보통 특성을 특화를 사용하기 때문에, 신속 장신구에 바리케이드는 거의 안써서 가격이 저렴합니다.)

(가격 차이가 50배가량 나는 모습)

각인 자체에 관한 이해와 직업별로 어떤 각인, 특성을 사용하는지에 대해 알아두시는 것도 아이템을 판별하는데 좋습니다. 이런 각인과 특성에 대한 이해는, 나중에 배럭이나 본캐 세팅을 맞출때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각인이 어떤 효과인지 모르시는 분은 한번쯤 나무위키 문서나 인게임에서 하나씩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혹여 비싼걸 버렸을까 하는 걱정 없이 쾌적한 인벤토리를 만드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