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삼아 격려II 공명 I 바루투를 2번, 
히셀링크 2각(공명I)을 4번에 놓고 
홀수인 타나토스를 3번에 놓고 명치왕 블루아이랑 배틀을 해보았더니... 공명 I 2개가 동시적용이 됩니다!
격려 II와 공명 I(x2)가 들어가서 데미지가 +3 된 모습입니다!



또한 자기가 공명을 가지고 있더라도, 양옆의 카드가 걸어주는 공명 버프도 정상적으로 걸립니다.
그말인 즉, 2번 3번 4번에 공명을 박아주면 3번카드는 +3 데미지를 얻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공명이 정상적으로 중첩된다는 것은, '격려 I' 도 정상적으로 중첩된다는 뜻이기 때문에...


만약 이 바루투 카드처럼, 2번 4번카드가 '공명 II'와 '격려 I' 스킬을 달고 있고, 3번카드가 '공명 I' 스킬을 달고 있다면
3번카드는 무려 공격력 +5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2번 3번 4번 카드 전부에 공명 하나씩 달아주는게 나베갈 급습 달던것처럼 필수가 되야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근데 문제가 있어요.
공명의 수급처는 누구나 하나 얻을수있는 삭월 1각과, 하셀링크 2각 뿐인데
삭월이... 보물인양으로 얻을 수 있는 카드가 아닙니다. 매물이 아예 없어요. 
페이토 섬 가서 1만실링짜리 카드상자 사서 까지않는 이상은 못얻는다고 보시면 되는데, 
카드배틀 하시는분이 1만실링짜리 상자깔 돈이 어딨습니까 각성하기 바쁘지.

결국 삭월을 썼다면 하셀링크 2각밖에 답이 없습니다만, 
하셀링크 매물도 그렇게는 흔하지 않습니다. 2각스킬인 만큼 계승난이도도 높구요. 
나베갈 1각 급습 날로 달던 것처럼 쉽게 아무데나 달 수 있을 것 같지는 않네요.


ps.사실 이 글을 쓸까 말까 굉장히 고민했습니다. 
이거 쓰면 안그래도 없는 하셀링크 매물이 말라버릴 것 같았거든요.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만들 사람도 알아야 만들지. 
바다에선 계속 하셀링크가 나올테니, 시세가 자연히 안정되길 바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