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캐로 쓰는건 원래 좀
먼가 혼자 쓰고 싶은? 그런 마음 있잖아요..
근데 또 너무너무 쓰고싶다고 애원아닌 애원하시는거 보면
이깟 커마가 뭐라고 내가 넘 비싸게구나ㅠ 미안하기도하고

거기다 작정하고 따라 만들려면
따라만들기 쉬운게 로아 커마니까
누가 카피 떠서 홍홍~ 저 잘만들엇죵ㅎㅎ하는거 보면서 앓느니
내손으로 내가 직접 공유하고 감사인사라도 받는게 낫지 않나 싶고

하필이라고 해야하낭..
스타일북 도용 연빵으로 두번 당하고 나니까
룩덕질에 갑자기 엄청난 탈력감을 느끼고 권태기 오는 중이라
이래저래 생각이 많음 ㅜㅜ

지금 올린 본캐 숏컷 요즈 커마도
쪽지, 댓글, 블로그, 애스크 여기저기서 문의 많이 주셨는데
공개로 뿌리면 또 어떤 속터지는 일 생길까 무섭기도 하고..

먼가 말이 만앗죠
어딘가 털어놓고 싶어서 주절주절 해봣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