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보통 온라인게임하면 무조건 근거리 계열만 키우는데요.

단, 디아블로2 같이 핵앤슬래쉬 방식 같은 경우에는 법사만 했었습니다.

(아무래도 디아블로2 에서 버스 다니거나 앵벌할 때 소서가 제일 편했기 때문에... 맨날 디아2 가끔 다시 할 때마다 이번에는 근딜 키워봐야지 해도;; 결국 소서만 키우게 되더군요.)

(디아블로3 에서도 마찬가지 이유로 법사만 키웠네요.)


아무튼 로스트아크도 핵앤슬래쉬 계열이기에 매지션 계열은 확정인 상태에서

튜토리얼 하면서 레벨10 되니 전직하는 곳으로 이동하고, 세 직업 체험도 할 수 있더군요.

처음에는 아르카나 키워보려다가 매지션임에도 근딜 성향이고

손 컨트롤이 좋아야 한다는 얘기가 많아서 탈락.. (실제로 체험해보니 법사 계열이라는 느낌이 별로 안 들더군요.)

결국 서머너, 바드 둘 중 하나인데..


디아블로2 소서리스 생각하면 서머너 키우는 게 맞는듯 하면서도

디아2 소서처럼 텔레포트로 막 화면을 휘저으면서 돌아다니는 것도 아니고, 

직업 체험으로 서머너 조금 만졌을 때는 디아2의 소서랑은 느낌이 많이 틀리더군요. (범위 마법은 많지만)


바드가 오히려 타격할 때마다 연주하는 듯한 소리가 들려서 흥미가 생기더군요.

단지, 잘 못하면 파티플레이할 때 바드 안 데려가고 근딜을 오히려 한 명 더 데려간다는 얘기가 있어서;;


엄청나게 하드한 컨텐츠만 아니면 바드 솔플로도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지 않을까 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