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정 기준은 스킬 사용시 아이콘이 번쩍이는 순간부터 캐릭터가 움직일 수 있는 순간까지의 시간입니다.

다른 장비는 모두 해제를 하고 측정했지만 무기를 끼지 않으면 스킬이 사용되지 않는 관계로...

신속 스탯은 21을 기준으로 측정되었습니다. 공격속도 0.3% 증가이기 때문에, 거의 영향이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스킬 옆 괄호 내에 써있는 퍼센테이지는 날렵한 시전 트라이포드에 있는 효과 수치입니다.

스티그마의 경우 캐스팅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캐스팅 게이지 오른쪽에 표기된 시간을 별도로 표기했고 캐스팅 시간과 딜레이 시간을 분리했습니다. (예-측정결과 1.7초의 총딜레이 시간이었지만 캐스팅이 1초이므로 딜레이는 0.7초로 표기)

빛의 광시곡의 경우 스킬 시전 중 끊고 움직일 수 있게 되기까지의 시간입니다.
(2회째 타격의 직전에 움직일 수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천상의 연주에 의한 공격 속도 증가는 다들 아시다시피 캐스팅 속도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측정한 80번의 영상을 모두 보여드릴 순 없으므로 몇 가지만 예시를 보여드리면


↑아무것도 적용되지 않은 기본 음파진동의 시전 속도(상단)와
나를 위한 연주 버프(공속 32%)에 날렵한 시전(시전 0.3초 감소)가 적용된 음파진동의 시전 속도(하단)


↑아무것도 적용되지 않은 기본 스티그마의 시전 속도(상단)와
나를 위한 연주 버프(공속 32%)에 날렵한 시전(시전속도 30%)가 적용된 스티그마의 시전 속도(하단)


적용된 속도 증가 수치가 큰만큼, 시전속도 역시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공격속도에 의한 시전 속도 증가는 당연히 각성기와 아이덴티티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일반 심포니아(상단)와 32% 버프를 받은 심포니아(하단)








그 외에, 사운드 홀릭과 행진곡은 딜레이를 측정하지 않았고, 빛의 광시곡과 함께 지속시간을 측정했습니다.


먼저 사운드 홀릭의 경우 타격 횟수 / 초 로 표기되어있습니다.



사운드 홀릭의 지속시간 역시 공속버프에 의해 감소되지만, 타격횟수는 트라이포드에 따라서 정해진 그대로입니다.
(기본 10회, 지속력 강화 선택시 15회, 집중포화 선택시 절반으로 줄어들며 소수점은 버림)

즉, 다단히트의 숫자는 그대로지만 히트간격이 공속에 의해 좁아진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 일반 사운드 홀릭 (10회×100% 타격)



- 32% 버프를 받은 사운드 홀릭(10회×100% 타격)


- 32%버프를 받은 집중포화 사운드홀릭 (5회×350% 타격)




빛의 광시곡 역시 사운드 홀릭과 마찬가지로, 공속에 의해 다단히트의 간격이 줄어들어 총 시전시간이 줄어듭니다.




수비용(슈퍼아머+데미지감소)으로 쓰시는 분들은 지속시간이 짧아지는 점이 오히려 단점이 될 수도 있겠네요.


- 일반 빛의 광시곡 (3회 타격)

- 32% 버프를 받은 [날렵한 시전] 빛의 광시곡 (3회 타격)









마지막으로 행진곡의 경우 공격속도 증가에 의해 이동속도가 증가한다는 사실, 아마 다들 알고 계실텐데요



행진곡의 [경쾌한 행진곡] 트라이포드의 경우 이동속도 15% 증가라고 되어있는데,

트라이포드에 의한 이동속도 증가는 같은 거리를 더 적은 시간 동안 주파하는 것이 아니라
같은 시간동안 더 먼 거리를 주파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다시 말해, 행진곡이 적용되는 총 시간은 동일하지만 더 빠른 속도로 인해 멀리 가는 것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 기본 행진곡


- 경쾌한 행진곡


두 행진곡은 적용되는 시간이 동일하지만 경쾌한 행진곡이 더 멀리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반면 공격속도 증가에 의한 시전속도 증가는 행진곡이 적용되는 총 시간 자체를 줄여버리기 때문에,

공격속도 증가에 의한 행진곡 이동속도 증가는 같은 거리를 더 적은 시간동안 주파하는 형태로 나타납니다.


- 일반 행진곡


- 32% 버프를 받은 일반 행진곡


경쾌한 행진곡과는 다르게 같은 거리를 가지만 도착하는 시간이 다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보너스. 사운드 쇼크의 3단계 트라이포드는 후딜에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당장 도움이 되는 팁글은 아닙니다만

언젠가 누군가에 쓰일 곳이 있길 바랍니다 고럼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