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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한지 이제 이년 좀 넘었습니다.

길마가 사람챙기느라 이거저거 하고 있으면
길드원분들이 와서 딜 보태주고 거들어주고, 
다른 공대 좀 소홀하다 싶은면 누군가가 신경써주고
그게 일상인 잔잔한 길듭니다.

와중에 뭐 생색도 안내고 끝났다 싶으면
자기 할 거 다시 하러 가는 그런 아재들이 모여있습니다.
말도 딱히 안해요.

친목도 길마가 예민+유난이라 애초에 잘 안뭉칩니다.

지인추천가입이 많아서 서로 친한건 있는데
자리 다찬거 같으면 새로오신분 우선이라고
양보해주시고요. 인사도 잘 받아줍니다.
누군가 안받아줫으면 눈에띄는대로 받아요.
다들 조용히 할거 하느라 늦게봐서그렇지..

평일에 인사가 거의 대부분이라 친목하는 재미는 없을겁니다.
소규모라 모바출+공팟이 대부분이고요.

지킬게 잘 지켜지고 서로 잘 배려해 주는 분들이 모여있어요.
주 연령대는 30중반, 20대셔도 사회생활 어느정도 해보신 분들이 계시고요.
길드도 사회생활 어느정도 껴있다 하는 마인드로 오시면 적당하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