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브 5-6관 다닌지 5주차 된 쩌리입니다
다니면 다닐수록 제 직업에 대한 현타만 옵니다

지금 고신속을 주고 원슈고결아전 333331을 다시 셋팅했는데
진짜 하브 5-6에서는 무력, 넬라, 7줄 기믹싸개라는 말이 어울릴정도로 하는게 없는거같아요
딜은 잔혈 딜러가 적으면 강투, 많으면 투사밖에 안나오고
몽환 혼란 디버프로 블랙홀 지우러 들어가면 파티원들이 다른 딜러는 누가 들어가냐고 물어봐요

악몽을 가자니 극치 악몽이나 극신 사멸이나 비슷한 느낌이구
문제의 원인인 결대를 빼자니 그렇게 바꿀거면 전태가 나은 상황이 되었습니다.

가지고 있던 10렙 멸화도 하나 팔았어요 너무 속상하네요 진짜..
애지중지하면서 열심히 키운 캐릭터 하브 5-6 다니면서
"사멸 자리 풀입니다", "아..백헤드는 풀이에요", "우리 파티는 사멸 안받음 ㅋㅋ", "백헤드는 안될거같아요.."
이런 얘기 듣게되면 진짜 게임하고 싶지가 않네요..

누군가 나를 필요로 한다는 재미로 워로드를 항상 했는데
이젠 파티에 내가 필요하지 않다는 느낌을 너무 많이 받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