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쉴드 둘둘 감싸고 어느정도 맞아가면서
안정적으로 무력화 때려박는 플레이를 좋아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인내+특화를 찍었는데요.

테스트하다보니 인내는 쉴드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되어

인내 대신 특화를 더 주고, 나머지는 개인적인 플레이 스타일에 맞게 신속에 줘봤어요.
그래도 여전히 뭔가 아쉬워서 고독한기사 각인에 눈을 돌렸는데,
고독1 - 50% 효과가 생각보다 별로라는 평이 많길래,
고독2의 100%라면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 각인하고 테스트해봤어요.



특화 644(회복량 92.1% 증가)





그냥 결과만 보면,

특화 644(92.1%), 고독2(100%) 자연회복량 총 192.1% 기준으로
10초에 쉴드게이지 520(전체 체력의 약 4.56%), 초당 52 정도 찬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전체 체력 11,414 기준)

보통 쉴드 키고 1초 정도 딜레이 후에
체력+쉴드량이 표시되기 때문에 이보다 아주 조금 더 높을 수도 있겠네요.


10초 경과 477(477 증가) - 전체 체력의 약 4.17%



20초 경과 997(520 증가) - 전체 체력의 약 8.73%(4.56% 증가)



30초 경과 1518(521 증가) - 전체 체력의 약 13.29%(4.56% 증가)


40초 경과 2038(520 증가)
50초 경과 2559(521 증가)
60초 경과 3079(520 증가)

90초까지 해봤는데 520, 521(전체 체력의 약 4.56%) 유지되네요.
최초 10초는 측정을 잘못한 것 같기도..

평소 궁금했던게, 게이지가 거의 없을 때는 차는게 잘 안느껴지는데
반 이상 차있으면 게이지가 더 많이 차는 것 처럼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게이지 차는 비율이 구간마다 다른가 싶었는데 일정하네요.

회복량 수치 자체만 봤을 때는 너무 낮은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실제 플레이시 스킬 회복량을 포함하면 확실히 시너지가 좋은 것 같습니다.
10초 기준으로 자연회복+스킬회복 합치면 1,000~1,500 이상은 차더라구요. (전체 체력 11,414 기준)
패턴 피하면서 무력화 스킬 몇번 넣다보면 순식간에 반 이상은 차 있는 것 같아요.
오히려 게이지 꽉 찼는데도 못써서 낭비하는게 더 많은 것 같은..
그래서 특화 일부를 치명이나 숙련에 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아래는 대표적인 스킬 몇가지 회복량 테스트해봤어요.


방밀(10레벨) 사용 직후 쉴드 게이지 220


배쉬(7레벨) 사용 직후 쉴드 게이지 173


방밀(10레벨), 배쉬(7레벨), 파불(10레벨) 사용 직후 쉴드 게이지 641 (자연회복량 일부 포함일듯)

버캐 + 방격 게이지 차는 속도



개인적인 플레이 스타일과 궁합이 잘 맞는 것 같아 만족도는 꽤 높아요.

인장 30만개와 특화 수치 644를 봤을 때,
투자대비 효율적인 측면은 글쎄.. 싶지만요.

또, 추후에 각성기 등 아이덴티티 부분이 확실히 수정이 될 것 같아 보이는데
그때 가서 X가 떡상한다면 고독한기사 각인은 쓰레기가 될 가능성이 높지만..

어쨌든 X를 쓸 일이 거의 없는 지금같은 상황에서
저와 같은 플레이 스타일을 가지고 계신 분들께는 적극 추천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