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참가하시는 분들 보면 대단하신 분들인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애니츠 공모전 난이도가  전직업 가장 어려운 것 같아요.


일단 사용 무기 아바타 설정이 힘든게 
배마인파는 건틀릿   창술은 길다란 창   기공은 무기가 떠다니는데
다른 직업을 생각해보면  무기 형태는 다를지언정    무언가 들고있다는 점에서  방향 잡기가 편한데 
애니츠는 다 따로놀고   배마인파는 심지어 무기 안보이게 하는게 제일 좋을정도로 .... 근데 그러면 더더욱 옷에서 승부를 봐야되는데 

애니츠 아바타가  컨셉을 잡기가 굉장히 한정적인 것 같아요
이유를 생각해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전투모드 들어가면  
다리 쩍벌하고 잼민이 팔콘펀치로 한대 칠 것 처럼 위협하는  안타까운 전투자세 때문인 것 같아요
그 어떤 예쁜 옷을 입혀놔도  전투모드 들어가는 순간 감성이 1초만에 박살이 나요 
근데 그런 애니츠한테 그나마 어울리는 컨셉은  제가 생각했을 때는  동양풍의 복장이랑  힙한 스타일 
2개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원래부터 동양풍의 무도가 컨셉이기도 하고    오히려 뚜렷하게 무기를 들고있는 직업들보다는 힙한 스타일을 잘 소화하는 느낌이라서..?

제발 스마게  애니츠 전투모션좀 손봐라...

난이도가 어려운 싸움인 것 같은데  항상 보면   약간의 디테일만 다르고  결국 살색이 가장 많고  엄청 작은 천쪼가리로  중요부위를 가리는 데에만 쓰는 많은 작품들이 매년 스쳐 지나가는데 진짜 죄송하지만 무도가 컨셉에  매칭이 안된다고 생각함...    아직까지는 집행관이 가장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