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글 처음쓸때부터 몇 달 동안 가설 세우고 지인들한테 세팅 공유해서 실전 데이터 모아가며 굴려봤음. 결론부터 말하자면, 캐릭 구조가 워낙 단순해서 그런지 뇌피셜로 굴린 시뮬레이션이랑 실전 결과값이 크게 다르진 않음. 걍 이론으로 연구 끝내도 될 정도임.


일단 처음엔 당연히 국민 교복인 '아드뭉가'로 시작함.누가 봐도 크리율 120% 수렴할 때 피증 효율이 젤 높으니까, DPS 적으로 젤 잘 나오는 세팅인 건 팩트임.요즘 레이드가 조우, 기믹 후, 대격돌 같이 딜몰이 타이밍이 딱딱 정해져 있고, 아드 빠는 타이밍도 직관적이라 기대감 잔뜩 안고 딜몰이 들어감.근데 실전 크리율이 진짜 사람 개 빡치게 함.스킬 13번 이상 굴려서 기껏 기 모아놨더니 근엘 창천각, 방천격 노크리 뜸. 씁..내 골드 박아가며 딜몰이 도파민 느끼려고 겜하는데 뭉가 이새끼 땜에 다 망침. 중간에 뭉가 버프해줬다는데 어쩌라고?그냥 진피 24%로 노드 통일시키고 치명 세팅을 추가 선택지로 남기든가 해야지, 크리율 80% 기도메타는 진짜 머리털 다 빠짐.겜 즐기려고 하는 건데 스트레스만 받으니 뭉가할땐 지금 하는 게 게임이 맞나 현타 오지게 옴.


그래서 눈 돌린 게 '음돌'임. 기존에도 쓰긴 했지만 확실히 뭉가보다 DPS 고점은 아쉬운데, 아드 각인 다 읽고 치명 100% 맞추니까 데미지 뜨는 게 존나 정직함.결과물이 정직하니까 여기서 내 손가락 깎아서 쿨감 더 당기고, 그거 소화하는 능력 길러서 뭉가만큼 포텐 뽑아보자고 열심히 연습함.근데 결국 DPS 자체가 한계에 부딪힌 느낌. 걍 성장판 닫힌 게 체감됨.


그때쯤 '노아드 음돌'이 유행 타기 시작함.딜이 뭉가보다 세고 크리율도 100%라길래 와 ! 드디어 단점 다 보완된 갓세팅 나왔다! 하고 써봄.근데 막상 써보니 좀 답답함.아드 빠진 만큼 순간 딜은 올랐는데, 신속이 빠지니까 속도감 하락하고 쿨타임이 아드 세팅보다 훨씬 긺.딱 옛날 초심 2악4지, 6지 세팅 느낌? 쿨 정렬된 스킬 한 사이클 돌리고 나면 평타 치고 있는 내 모습을 발견함.내가 초심 젤 재밌게 했던 때가 언제인가 생각해보면, 빠릿하게 안 쉬고 스킬 굴리면서 실전 변수 대응하는 맛에 6악몽, 2지4악 비틀어 썼던 건데, 이제 와서 쿨 질질 끌리는 단조로운 초심을 해야 하나?변수 대응 능력이 떨어지니까 남들 패턴 피할 때 혼자 딜 우겨넣는 맛도 없고, 쿨 안 돌아서 나도 똑같이 산책함. 결국 실전 결과물 더 구려짐.


다시 돌고 돌아 '아드음돌'로 옴.여기서 단 0.01%라도 세지면 무조건 채용한다는 마인드로 디폴트 딜맥스 조합을 찾아봄.아크그리드 노드부터 다시 싹 정립하니까, '극의귀원-초순환-파천격' 세팅이 젤 높게 나옴.이 코어 고정해두고 조건 맞춰서 아크패시브 깎음.


  1. 백어택 기준 무조건 치명타 100%

  2. 코어 18, 19, 20포 추가 딜증 효율 계산. (방천 딜 비중+치명타 따졌을 때 보피 1렙씩 올리는 것보다 파천/극의귀원 1포인트 주는 게 표기 투력은 낮아져도 실딜증 효율은 더 좋음)

  3. 쿨비율 80% 넘어가도 폿 존재/노폿 가토 전투회복 30% 기준, 아크패시브 마나 회복 노드는 최소 3개 필수, 4개 이상은 절대 찍지 말 것 (아제나 효과 포함)


세팅으로 비틀 수 있는 건 이게 최대치임. 위 조건만 맞춰도 음돌 내에서 3~5%는 더 세짐.근데 일케 깎아도 캐릭 깡통 자체가 약한 건 분명함.이게 근본적으로 해결되려면 예전에 쓰던 '쿨정렬' 의견 같은 거 싹 다 갖다 버리고 새로운 밸런스 변화를 외쳐야 함.적응 안 돼도 이 단조로운 캐릭 구조 좀 벗어날 필요가 있음. 패치 직후엔 적응 땜에 딜 더 떨어질 수 있어도, 새로운 연구 되고 지표 패치 한 번 더 받으면 현재 단순 상향폭보다 훨씬 많이 오를 수 있음.


그리고 이게 고쿨감 자공증 캐릭이라 서폿 버프 기다릴 시간도 없이 횟수로 조져야 하는데, 고쿨감 강요되니 실전력 뽑기가 더 힘듦.공팟 다니는 사람 기준 서폿 공증 의존도 진짜 해결 좀 해줘야 함.

개인적으로는 피면 개초딩 3초 없애고 1초로 줄이고, 자공증 삭제하고 쿨정렬도 뭉개버리셈.그 리턴으로 확실하게 코어 분리해줬으면 좋겠음.


1번 코어: 기존 초심 쿨정렬 (저점)

2번 코어: 자공증 없는 초풍각 (중간)

3번 코어: 쿨 불균형 + 피면 삭제 + 자공증 삭제 다 존재하는 대신 리턴 확실한 고점 코어


그리고 이게 예전엔 자기 실력에 맞춰서 쿨감노드대신 피해량 노드로 변경해서 사용하라고 했는데, 그것보다 그냥 쿨감노드 그대로채용하고, 본인이 거기에 맞춰서 열심히 연습하는게 더 좋을것같음.. 생각이 좀 달라짐, 우리가 1%세진다고 몇백만골 박고 이러는데, 그 쿨타임 소화하는 선으로 내실력을 레벨업하는순간 1%보단 훨신 높은 기대치를 얻을 수 있어서, 그냥 세팅은 고쿨감으로 고정하고 대응능력 연습하는게 더 좋다고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