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에는 엄연히 

[서포터]라는 클래스가 존재합니다

(파티의 딜버프를 위한 공증 피증 시너지/안정성/보호막/정화/ 등등) 

 = 딜러가 딜을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뽑아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딜러]는 말그대로 딜을 하는 딜러입니다

 딜을 할 수 있는 전투환경을 보면서 쉴드를 받으며 경면/피면 등등 으로 

 보스 패턴을 보면서 딜에 집중하는 클래스입니다

 딜러라면 그 어떠한 클래스라도 본인이 투자한만큼 강해지고 싶은 건 당연한 이치라고 생각합니다


 기공사뿐 아니라 타 클래스분들도 불합리한 패치에 같이 공감하고 위로의 말씀드립니다


기공사는 [딜러]입니다

"서폿형딜러"를 하려고 3년동안 참으면서 애지중지 키워온게 아닙니다

 자꾸 패치방향이 이상하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정화룬/만능약/성스러운부적/성스러운폭탄 등등

 베템으로도 풀 수 있고 서폿분들 정화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

 왜 자꾸 딜러한테 정화던 가호같은 뎀감 형식의 트라이포드를 넣어주시는 건지 의문입니다

 

기공사에게 사전작업을 줄이고 [편의성]을 주시려고 한 의도는 알겠습니다만,

테섭 패치내용을 보면 이걸 진행한 담당자분은 

군단장/레이드 등등  각종컨텐츠에서 정말로 기공사를 플레이 해보셨을까?

정말로 시급하게 개선을 해야 할 점은 개선이 안 되었다는 것입니다



[내공방출] 자버프 삭제 하나로 불편함이 개선된 게 아니라는 점입니다

1. 각종 레이드 스킬들 경면의 부재 (낙영장,기공장,여래신장,벽력장)

  = 이해가 안 될 정도로 유독 기공사에겐 경직면역이 없습니다. 피면은 뭐 언급도 안하겠습니다

     이번 패치에 공격력증가 삭제 대신 생긴 트라이포드 [내공방출 가호]

    " 8.0초간 영역 안에 있는 자신 및 파티원의 피해를 시전자 최대 생명력의 

      40.0/42.8/45.6/48.4/51.6% 만큼 가호의 오라가 대신 흡수해준다. "

     오라가 생기면 무슨 소용입니까? 아프지 않으면 뭐합니까? 

     장판만 살짝스쳐도 몬스터 팔동작하나에 스쳐도 캔슬되는 어쩔수 없는 딜로스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파티원을 보호하려고 유사서폿을 하려고 딜러를 하는게 아닙니다

     그 어떤 딜러가 이러려고 스펙업(강화/카드/추피작/보석 등등)을 할까요?

     많은 기공분들이 공감하시겠지만 제한된 시간의 타이머형 아이덴티티가 

     꺼지기 전에 어떻게든 시간 안에 스킬을 넣어야하기 때문에 끊길 걸 알면서도 

     넘어질 걸 알면서도 난화격 몇틱이라도 넣고 넘어지려고 경험 한번씩 해보셨을 겁니다


2. 아이덴티티 20초

 = [역천기준] 기공사의 핵심은 금강선공 3단계시 20초안에 모든 딜을 쏟아붓습니다

    그 이후엔 10~15초(특화수치에 따른 운기조식) 현타라는게 발생합니다

    현타 때는 흔히 말하는 서포터밑딜이라고 얘기합니다

    쿨이 짧은 짤딜기 말고는 스킬을 쓸 수가 없을 뿐더러 

    내공이 많이 들어가는 스킬은 그대로 스킬이 전체 잠기는 사태가 발생해서 쓰지 못합니다

    아시겠지만 대부분 주력기라고 하는 스킬들은 쿨이 깁니다

    당연히 현타 때 그 어떠한 기공도 주력기나 쿨이 긴 스킬은 쓰지 않습니다 / 예외) 무력시, 기믹 전 등등 제외

    운기조식 상태에 써버리면 다음 3단계시 쿨이 안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20초 안에" 모든 걸 제대로 쏟아부어야만 제대로 된 딜러 1인분을 할 수 있습니다

    시간 안에 스킬 싸이클을 다 굴려야하기 때문에 

    시전시간이 짧고 모션이 간결한 스킬들로 채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대로 나온다면 딜스킬을 하나 더 욱여넣어야 하기 때문에 오히려 더 불편해진 상황이 돼버립니다

    이번에 "섬열파"를 쓰게끔 버프 패치 한 것이라면 시전시간&스킬 쿨 감소는 당연히 동반돼야 합니다

    기공사의 아이덴티티는 다른 클래스들과는 다릅니다

    스킬 쿨이 돌아와서 몬스터 패턴을 보고 바로바로 딜을 넣을 수 있는 캐릭이 아닙니다

    여전히 금강 3단이 돌아오길 기다렸다가 시간 안에 맞춰서 

    주딜량을 뽑아내기 때문에 "20초 딜" 10~15초 딜로스"구조는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생각합니다

    그에 합당한 금강선공 3단계 시에는 현타를 메꿀 수 있는 강력한 피해량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자버프를 없애면서 그에 합당한 스킬피해량이 늘어나지 않았기에 캐릭터의 방향성을 잃어버렸습니다

    컨셉이 특화캐릭(한방딜러)인 클래스를 지속딜러로 만들어버리면 누가할까요?

    굳이? 이동기도 빠르고 고신속(이동속도,스킬쿨감)클래스가 있는데 방향성이 똑같다면 누가 할까요?

    대부분의 특화 기공사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을 위해서 하는것이지 

    편함을 위해서 이 캐릭터를 하는게 아닙니다


3. 장비 세트 선택지 = 치명타의 부재 [역천기준]

   기공사는 치명트포가 단 하나도 없습니다

   그렇기에 대다수의 역천 기공유저들은 환각세트를 채용합니다

   아이덴티티 특성상 모든악세 고특화를 채용하기에

   치명타의 부재를 다른 장비에서는 메꿀 수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장비 세트에서도 문제가 있습니다

   환각세트가 그렇게 사기성 세트일까요? 

   예열 시간이 왜 길게 설정돼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지난번 패치로 실체 증가 시간은 늘려주었지만 

   여전히 컷신이 긴 구간이나 기믹을 수행하는 구간이 길어지면 실체는 대부분 꺼져있습니다

   확정으로 딜을 모는 타이밍에 6세트 효과를 볼 수 없는 상태로 흘러갑니다

   예열시간을 줄이던지 실체 증가 시간을 더 늘려야 다른장비세트랑 합당하다고 생각됩니다



 

★ 밸패 수정사항 3줄 정리 ★


 1. 각종 레이드 스킬들에 대한 이해도 시급함 

    = 집탄률 / 사거리 증가 / 부족한 경직면역


 2. 아이덴티티 특성

   ○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캐릭터 ○

    = 사라진 55.6.%의 자버프만큼의 스킬피해량 최소 45~50% 상향

    = 또는 스킬피해량 30 + 공격준비 자버프 25%공증 부활

 

 3. 환각세트 개선

   = 예열시간 줄이기 또는 실체시간 증가

   



※ 밸패 담당자 여러분 ※

    로아 초기 개발 당시 만들었던 캐릭터들간에 컨셉을 버리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모든 클래스들이 똑같은 방식과 딜구조로 개편된다면 

    22가지의 클래스가 개성없이 단일화 되는거 아닐까요

    밸런스 개편이 산으로 가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모든 클래스는 본인이 하고싶은 캐릭터 

    [한방딜러 VS 지속딜러] 내가 선택한 캐릭터의 방향성만큼 결과물을 얻고 싶은 것이고

    투자한만큼 (비용,시간) 성장체감을 하고 싶은게 핵심입니다

    상대적 박탈감이 없는 패치가 이루어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