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브섭 연vi 1505 알카유저입니다*
 (쓰다가 지쳐서 주저리 주저리 씁니다 ^ㅇ^; 연구직인데 이러면 안되는디...)

 맨끝에만 보시면 됩니다
 
 고특화냐, 고치명이냐.

 황제냐, 바리냐

 등등 많은 고민들이 있으실 줄로 압니다.

 
 저는 세팅을 별에 별거 다 해봤고, 그거에 대해서 제 생각 정리해볼게요.
 *유일하게 안해본 세팅은 저받 들어간 세팅입니다*

 일단 고치명과 고특화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예둔을 쓰기에 고치명을 올려야한다"
 "치명과 특화는 1:1로 두고 써야한다"
 "결단 5셋보다는 선택 5셋이, 저녁셋이 더 좋다"
  이런 이야기가 많습니다.

 여기서는 선택의 부분이 있죠.
 전설장비로 넘어가느냐 아니냐의 선택의 부분이요.
 전설장비로 넘어가지 않는다라는 선택지에서는 네, 저녁셋이 압도적으로 좋습니다.
 이 선택지에서는 치명이 따로 챙겨지는 부분이 없기 때문에 치명을 어느 정도 챙기는 부분이 더 좋은 것이 사실입니다.
 여기서는 제가 많은 경험을 통해서 벨가 클리어타임의 변화가 가장 빨랐던 시간의 평균을 생각해보자면,
 1:1정도 비율이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좀 더 레벨업의 편의를 보기 위해 다들 전설장비로 넘어가는 추세시죠?
 그렇다면 저는 선택 5셋보단 결단 5셋이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선택 5셋에서는 고치명을 챙겨야하는데 그게 특화를 굉장히 낮추게 되고,
 특화를 낮추게되면 그만큼 딜로스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선택 10%의 데미지 증가가 있지 않느냐?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 계실텐데요.

 여기서 비교입니다.
 특화 800일때와 1400일때의 루인데미지 차이는 얼마나 발생할까요? 라는 문제죠.

 제가 특화 800일때의 세팅을 찍어둔 게 없어서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특화 1400일때는 루인딜 상승이 70%입니다. 그리고 특화 1200일때가 60% 정도 됩니다.

 치명의 경우 373일때 13.35%가 됩니다.
 치명 932일때 33.35%가 되네요.

 대략적으로 무엇의 변동이 클까요?
 
 네, 특성 수치에 따라서 특화에 따른 루인의 변동폭이 큽니다.

 실제에서 적용해본 경험들을 토대로 벨가의 클리어타임을 평균 정리해본 바로는 현재 결단 5셋에 고특화 세팅이 벨가 클리어 타임이 가장 빨랐습니다.
 저번에 중천이 15초로 패치된 게 가장 크다고 봅니다.

 (더 주저리 주저리 쓰기 힘들어서... 이과충이라 그른가... 글이 길어지니...
 일단 대충 이해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넘어갑니다)

 그 다음 황제냐 바리냐?

 네, 황제 참 좋습니다.
 가성비로는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각인을 3개만 박는다고 하면 원한 황후 다음으로 볼 수 있는게 황제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하죠.
 나는 가성비냐? 아니면 나는 딜뽕을 더 보고 싶은 사람이냐?
 전자의 경우 황제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후자의 경우? 황제는 애매한 각인이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한때 저는 황제가 정말 좋은 각인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단, 돈지르기 전까지.

 돈 지른 이후부터는 황제가 내가 알던 딜적인 증가를 시켜주는 효율적인 각인이 아니게 됩니다.
 그리고 심지어 도태 나오는 횟수가 고특화던 아니던 별로더군요.
 평균적으로 판당 나오는 횟수가 고특화 황제x일때보다 황제o일때가 덜 나오더라구요.
 한두판하고서 내린 생각도 아니고 적어도 20판 이상씩 돌려본 바로 이야기 드리는 겁니다.
 
 "돈 지르면서 여러각인 중첩되기 시작하고 고특화로 갈수록 황제 각인은 제 입장에서는 계륵 같았다"
 라고 생각합니다.

 그 다음 바리케이트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요새 제가 바리케이트 찬양해요 ! 우와왕 ! 개꿀각인 !
 그러고 있기는 합니다만, 바리케이트보다 좋은 각인이 있긴해요. 다들 조건부나 패널티가 좀 거시기해서 그렇지요.

 수호룬 두개를 레인과 시가에 박으면서 룬 세팅에서 별로다 ! 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우선 출혈룬은 한 곳에 밖에 못박고, 단심? 쓰기 좀 애매해지기도 하고... 뭐 그렇다고 볼 수 도 있습니다.
 근데, 저는 단심도 좀 딜량적인 측면에서만 보면 좀 애매한 거 같더군요.
 
 우선 저는 쿨감이라는 측면에서만 보면 단심 < 파랑 속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3속행을 쓰고 있습니다. 그러면 마나가 쪼달리지 않느냐?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최마증 20% 음식 드시면 안쪼달립니다. 뭐, 어지간해서는요. 가끔 쪼달릴 때도 있어요.
 (자세한 세팅은 연vi 로아와 검색으로 찾아보심이 나을 거 같습니다)
 (https://loawa.com/char/%EC%97%B0vi)

 그리고 제가 3333세팅이니까 그렇게 말하는거 아니냐? 라고 하실 분들에게 저도 33331 세팅 다 해봤습니다.
 1에다가 황제, 약무 등등.
 
 그런데 위대한 모험의 목걸이가 너무 완소템이라 이걸 넘어갈 효율의 1이 안나오더군요.
 위대한 모험의 목걸이를 빼버리게 된다고 한다면 저는 1에 정흡을 달겁니다.

 제가 정흡 찬양하는 사람은 아닙니다만, 공속 5%의 유무의 차이는 생각보다 큽니다.

 그래서 정리하자면, 고특화에 각인은 원예바황 3333, 위대한 목걸이를 차는 게
 저는 이게 현재로서는 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고 싶은 말
결단 5셋에 다가 고특화로 갈수록 황제 효율 떨어지고, 원예바황과 원예황황의 차이는 평균 1분 정도 남.
아, 그리고 바리 도전레이드에서 별로 아니냐~~아?!! 라고 하시는 분들 계신데, 바드 데려가면 '거의' 해결되는 거 같긴합니다.

 현재 저의 벨가 4인 솔플 클리어타임은 어지간해서는 6~8분입니다.

오랜만에 장문 쓰다보니까 부족한 부분이 많은 글이 되었습니다만, 수정하기 귀찮아서 그냥 올립니다.
궁금하신 부분에 대해서 질문하실거면 쪽지나, 댓글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