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근 두달간 황제만 해서 황후로 갈아타볼까 고민만 하다가
좋은 기회가 생겨 스펙 비슷한 분이랑 테스트를 진행해봤습니다.

먼저, 테스트에 참여해주신 황후알카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뉴비인지라 딜링, 회피 등 숙련도차이에서 조금은 황후님보다 달렸으나
최대한 비슷하게 비교하려 노력했습니다. 

둘다 지배4셋이였으며, 황후 채용하신 분께선 스왑하며 지배 스택 유지하셨습니다.

바쁘신분은 맨 아래 결과만 봐주세요!

1.스펙 비교



2. 플레이 영상 (저화질 주의)




3. 결과



황후를 해본적 없는 글쓴이(황제) 입장에서...

-. 70퍼 이상 차이 날까봐 조마조마 했지만 생각만큼 차이가 나진 않았다.
-. 심판카드 잘 뜬 황후는 넘사다. 
-. 결과가 이렇다고 황제상향을 외치기엔 스마게가 직업설명란에 적어놓은 "스택을 쌓는" 이게 알카 정체성이기 
  때문에 조용히 지내기로..

-. 황제의 장점이라면 아시다시피 스택의 굴레에서 벗어나서 한방에 몰아치는 맛이 있고, 던전마다 세팅을
  바꿔 줄 필요가 없습니다. (이 부분이 제일 귀찮아서 제가 황제를 채용한 이유중 하나입니다ㅠㅠ)
-. 황제의 단점이라면 한방에 몰아치기 때문에 삑나면 딜손실이 크며, 황후보다 딜이 5~10프로 정도 밀립니다.
  + 심판카드가 신나는 황제에겐 딜타임이 아니다. 황제도 다른 카드와 시너지가 있었으면 좋겠다.
  이도 아니면 황제카드 자체의 딜을 높이던가 버프가 생기도록 해주던가 해서 아이덴티티 카드의 밸런스를 맞췄음 한다.

요새 알태기가 와서 황후로 넘어가볼까 하던 찰나에 이런 테스트를 하게 되어 다시한번 참여해주신
황후 알카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덕분에 다시 황제에 미운오리새끼마냥 애정이 생긴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