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다가 댓글보고 진짜 기겁을 했습니다. 물론 저는 복귀할때 바드 로 복귀한 유저긴 하지만 오픈당시 서머너로 시작해서 호서블디시절 중나크 타탈 주레 걸러지면서 해봤고, 인식의 중요성도 인지하고있어요.
문제는 그부분에 있는게 아니라, 글 안에는 몇일동안 노력하고, 조합 이유로 공대에서 나오기도 하고, 그렇게 해서 열심히해서 깼습니다. 퐁퐁이도 할수 있어요. 여러분 차례에요. 라는 글로 저는 이해를 했는데, 이게 나댄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저는 나댄다는걸 이해를 못해서 모르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불편한 정도의 글이였으면 " 발탄헬 칭호없는 사람없죠? 서머너로도 걍 깨는데 ㅋㅋ" 이정도의 수위는 되었어야 불탈 정도라고 생각해요.
중갑도 그래요, 저분이 처음면접때 중갑3으로 가신것도 아니고, 중간에 생존이 너무 힘드니까, 일단 살아서 패턴을 넘기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셔서 피드백후에 채용하신거고, 딜 부족할꺼란 우려가 있었지만 깼어요. 근데 댓글에 버스충, 퍼클공대버스 이런 글이 있으면 얼마나 상처받으실까요.. 발탄헬이라는 컨텐츠가 8명 온전히 1인분 해야 깰수있는 컨텐츠인만큼 버스라는건 있을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도움을 받았다 정도가 맞는거 같아요.
다들 서머너에 애정이 있으셔서 게시판을 지켜오셨을텐데,  그런 사람들끼리 축하해주고, 헬 클리어에 대한 팁도 물어보고, 그렇게 마무리 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
물론 서머너게시판 분들 모두가 그런건 아니라는걸 알아요. 그렇지만.. 고생하셨습니다 이 말 한마디 해주는게 그렇게 어려운 일일까요..?
자려고 누웠다가 정말 마음이 아파서 몇자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