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줄 요약도 있긴한데 한번쯤 쭉 읽어보시는 건 어떨까요...힘들게 썻습니다. 


블래스터 토론 방송시간 8:50 시작

시청자 5명이 참여해서 토론을 시작.

참여자는 1450 카단서버,1480 루페온, 깨소년, 카단 1505, 포격장인



처음을 깨소년님이 시작하고 포격장인님이 이어받아서 현재의 블래스터의 문제점을 말해주셨음.

 

여기까지는 별로 큰 특이점이 없어 무난하게 진행되었다.


 

9:13 부터 등장하는 루페온1485 블래스터가 나와서 한 발언이 문제가 되기 시작한다.


본인은 특화를 높게 줘서 앞에서 말했던 신치, 치신 블래스터들과 다르게전방포격에 풍요 하나를 넣으면 화력게이지 0단계가 바로 패스된다고 언급한다.

 

여기서 채팅창에서 다수의 물음표와 다른 참여자분들이 반발을 하자, 보여주겠다고하면서 화면공유를 켜고 전방포격을 한번 때리고는 ? 왜이렇게 조금 차라는 발언을 한다.

 

? 왜 이렇게 조금차라고 하는 발언에서 당황한 느낌이 많이 느껴졋다. 이건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니 판단은 여러분들이 하시길 바란다.

 


그 뒤에는 토론처럼 진행이 되다가 여기서 2번째 발언이 조명된다.

 


다른 분이 특화의 효율을 뽑을 수 있는 포격모드의 경우 비아키스 같이 수시로 움직여줘야 되는곳에서는 포격모드를 3번정도밖에 사용할 수 있는 각이 나오질 않더라 라고 하니, 본인은같은 공격대에 25강 아르카나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잔혈 24% MVP를 먹었다는 발언을 한다.

 

이건 이제 인벤에 이 사람이 올린 글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모든 레이드가 그렇듯, 숙련도나 패턴에 따라서 딜의 편차가 편차가심하고 비아키스의 경우 더욱 그런다. 물론 MVP 먹은 것이사실이기에 이거 가지고 뭐라고 할 순 없다.

 

다만, 현재 무기가 1강높아질수록 공격력이 뻥튀기 되고 22강은 36787, 25강은 44880으로 기본 공격력이 대략 8000정도 차이가 나는 상황에서정상적인 상황이라면 그게 어떤 딜러가 됫든 22강이 25강를뛰어넘는다면 문제가 된다고 생각한다.


그런 이유로 패치 전 무기22강 리퍼가 다른 25강 무기 직업들을 딜로 찍어누른 것에 대해 그렇게 많은 반발이 나온거였고,결론적으로 너프가 되었었다. (이건 사멸의 높은 효율도 있었기에 이건 하나의 예시로 든것일뿐).

 

현재 패치 후 아르카나는 1티어 딜러에 자리잡고 있다고 판단되는데, 동등한 무기도 아닌 25 vs 22강이 붙었는데 25강 아르카나는 섬멸자를 먹고 22강블래스터가 잔혈을 먹었다. 심지어 투사는 21~22강 워로드가먹었다. (닉네임을 모르기에 사진의 이펙트로만 판단)

 

사설이 좀 길었는데, 그래서 결론은 본인은 특치로 아르카나 25강을 찍어누르고 잔혈먹었는데 뭐가 문제냐 라는 뉘앙스라고 생각한다(다시한번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임을 밝힘)

 


이 정도 되니 이제 성X님이 나서서 이 자리는 특화와 신치를 대립해서 싸우는 구도가 아니다 라고 중재가 들어가니뒤늦게 수습하듯이 발언을 하는데, 이게 또 주옥 같은 데 이 부분은 발언 자체를 긁어오겠음



성X: … 그런 주제가 나와버리면,특화랑 신속이 대립이 될 수 밖에 없어요.


전포좌: ! 그 부분에대해선 인정을 합니다. 제가 근데 여기 나와서 이렇게 말을 하는 이유는 일단 1차적으로 제가 블래스터 게시판을 자주 보는데, 특화를 싫물론 특화를 실험해보고 실험해보시는 분들도 많은데, 특화를 수치상으로만계산하고 별로라고 하시는 분들도 종종 보이시고, 특화를 사용 불가능 하다는 듯 말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하지만 특화 계수가 상향된 것이 아예 무의미하지 않다는 것이 제가 하고싶은 말입니다.

 


잘 생각해보자. 과연 데이터상으로 계산을 해서 나온 MAX대미지를 컨트롤로 뛰어넘을 수 있느냐? 이건 불가능하다. 만약 가능하다면 대미지 수치를 바꾸는 불법프로그램을 사용한다면 가능하겠다.

 


마지막으로 하나 더 캐보자.

 


예전에는 배신에도 공증이 붙었기 때문에, 플라즈마 20~33퍼의 공증이 붙은 것이 사라지고 특화효율이 28%오른 것은 (특화 효율이 28% 증가한 것은 깡으로 대미지가 28% 증가한다는 소리가 아니라 화력 버프 효율이 28%정도 증가한것) 너프가 아니냐는 다른 블래스터 분의 말에 예전에는 메테오가 떨어지는 것에 맞춰서 미공플을 계산해서 썻어야됫는데이젠 그게 사라졋다. 라는 발언을 한다.



여기까지 듣고 성X님이 그러면 대미지가 약해진거 아니냐는 말에 대신에 이번에 배신 6셋이 중첩이 되게 바꼇다는 소리를 한다.



자 뭐가 문제인지 알겠는가

 

현재 블래스터가 대미지의 너프를 먹었다는 소리를 배신 6셋이 버프를먹었으니 괜찮다는 소리를 한 것이다.

 


자 이제 전포좌는 넘어가고 그 뒤에 발언한 블래스터를 보도록 하자

 


알다시피 블래스터의 주딜기인 공폭과 다연장, 화염방사기는 시전시간이나선후딜이 무지하게 길다. 공속 140%기준으로 다연장이 시전시간이대략 2초정도 된다. 극신속의 경우 쿨타임이 빠르기때문에스킬들이 대략 10초 정도로 쿨이 다 돈다.


블래스터는 컨셉이 지속딜러로 출시가 되었고, 끊임없이 딜을 우겨넣어야한방딜러의 딜을 따라갈수가 있다. 패치 전 기준으로 비교해서 미안하긴한데, 극단적으로 리퍼의 레이지 스피어 1방 딜이 블래스터 미공플다화를다 합친것보다 높았었다.


정흡을 채용하는 이유는 10초안에 에필 제외한 모든 딜 스킬을 우겨넣어서쿨타임 놀리는게 없이 딜을 하기 위함이다.


, 타직업은 몰라도 극신속 블래스터의 경우 정흡은 그저 단순히 공속각인이아닌 딜 각인으로써의 역할을 하게 된다는 말이다.

 


사설이 길었다. 다시 블래스터분의 발언으로 돌아가보도록 하자.

신치 블래스터분들이 정흡을 채용한 이유는 플라즈마에 모든 스킬을 넣기 위함였기 때문에, 플라즈마의 공증 삭제는 정흡을 채용한 블래스터한테 딜각인 하나가 없어진 것이다 라는 발언을 한다.


이에 다른 블래스터분이 위의 이유로 정흡은 딜각인이다를 말을 하니, 정흡이 없어도 어차피 파티에 바드가 무한천상을 주니 140% 풀공속이 된다 라는 발언을 한다.

 

이분도 기본적으로 블래스터만을 두고 봐야되는 직업토론장에서 파티시너지를 끌어오고 있다. 아까 전 플라즈마 공증이 없어져서 배신 딜이 약해졋지만, 배신 셋이버프됫으니 괜찮다 라는 이상한 결론이 낸 것과 비슷한 이치다.

 

여기서 정흡이 딜각인이다 라고 설득을 하려고했던 블래스터분은 설득을 포기하고 넘어가고 토론은 버그같은걸 말하면서대충 마무리가 된다.

 

 

성X님이 열심히 컨텐츠를 진행하려는건 알겠다만 이번 컨텐츠는 너무 준비기간 없이 급하게 진행했다고 생각한다.


직업 토론회라는 것이 매우 민감할 수밖에 없는 주제인데, 미리 지원자를받아서 오랫동안 로아를 하고 직업을 오래해서 그 직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사람을 걸러서 받은게 아니라, 즉흥적으로방송 시청자를 모아서 토론회를 진행한거라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당시 시청자수가 2000~3000명이였는데, 잘못된 정보나 인식이 퍼질수 있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서라도 향후 이런 컨텐츠를 진행할때는 최소 2~3일전에 미리 지원자를 받고 어느정도 걸러내는 사전작업이 필요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바쁜 분들을 위한 직업 토론회때 나온 말 몇 줄 요약……

 

1. 전방에 풍요달고 툭하고 쏘면 화력단계 0단계 패스 쌉가능! -> ?안되자나?

2. 배신도 공증이 붙어서 플라즈마 공증 삭제로 인해 딜 너프는 받았지만? 배신이 버프 됫으니 괜찮다구!

3. 특화를 수치를 계산해서 판단하지 마라! 더 쌔다!

4. 특치 무기 22강블래스터로 25강 아르카나를 비아키스 하드에서 mvp 잔혈 24퍼로 이겼으니 특치가 쌔다!

5. 정흡은 딜각인이 아니다. 공속이딸리면 바드를 대려가면 된다.

 


아 참고로 토론 후에 블게에서 투기장이 열렸었는데, 저 전포좌분이 본인이 쓴 글 댓글에 안좋은 말이 많이 달렸는지, 본인 글을 삭제한 후에 (왜 삭제했을까?) 댓글을 캡쳐해 둔 다음 고소를 진행한다고 했기 때문에 개인적이라는 생각이라고 많이 사족을 달았습니다.

(히익! 무서워요! 고소하지 말아주세요! 근데후기준다면서요! 고소한 후기 내놔라 이 말이야!)


수정할 거라던지 제가 잘못 알고있는게 있다면 언제든 댓글 달아주십쇼. 수정하겠습니다. 다른 피드백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