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력자라는 지표가 나옴으로써 4인 팟에서 서폿이 얼마나 공증에 기여하는지 정확한 지표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저도 인방을 안 봐서 잘 모르지만 ㅍㅅ라는 분은 나름 데이터를 가지고 하셔서 그나마 신뢰도가 있다 들었습니다.
상황을 똑같이 맞출 수 없기에 변수가 너무 많은 것이 게임인지라 정확할 수는 없지만
오직 극신이 정답이라고 생각하셨던 분들은 극특은 쓰레기라고 생각했는데 비비는 것도 용납할 수 없는데
극특이 더 높은 수치를 보였다는 비교라서 인정하기 싫으신게 아니신가 싶습니다.


바드라는 서폿은
1. 낙인
2. 공증
3. 아덴수급(공증,힐)
4. 쉴드
5. 무력, 카운터


해야 할 것이 너무 많아서 5개 모두 잘한다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게 만들어진 게임입니다.


실제 한참 논란이었던 최마증도 조력자 지표 오픈하고나서 최마증을 까는 사람은 거의 없어졌습니다.
최마증 없이 된다는 샤쇽1 낙인은 쿨마다 안쓰고 사라질 때 쯤 써야한다는 이야기.
낙인 1가지는 유지가 가능하나 누적 무력과 아덴은 그냥 포기하겠다는 말 밖에 안됩니다.
조력자가 나오면서 아덴 수급이 딸리면 용맹 업타임이 낮아져서 당연히 찬조가 안뜨게 됩니다.
실제 모두가 해줘트리라고 욕박던 광시곡, 사홀, 벅샷을 다 버리는 극 아덴트리가 떠오르는 것도 해당 이유.


마찬가지로 허수아비에서 극특과 극신의 아덴 수급 시간의 차이가 없다지만 실전에서 극특을 해보신분들은 다 조금이라도 더 많이 찬다는 것을 아십니다. 레이드에서 말뚝으로 아덴스킬만써서 비교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같은 이유로 예전 천상 업타임 때문에 극특이 점화소서 2명 이상 파티 아니면 무조건 지기 때문에 쓰레기라는 논리도 딜, 기믹(컷), 딜, 기믹(컷) 하는 레이드 특성상 더 높은 효율의 용맹으로 커버가 가능합니다.
그게 조력자라는 지표가 나오면서 증명된 것이라 반박도 하기 어렵습니다.


8인 조력자는 파티별 %가 아니라 전체 8인 딜 비중이기 때문에 쎈 딜러가 있는 곳이 찬조가 뜰 확률이 매우 높아지지만 이를 파티별로 만들면 서폿간 1:1 너무 확연한 비교로 분위기는 최악이 될 것이기에 이렇게 낸게 아닌가 싶습니다. 4인 파티에서는 변명의 여지 없이 서폿측정기가 된 것이 조력자입니다.


예시로 나오는 것도 최상위 컨텐츠인 일리아칸이 아니라 아브 이하로 예시가 나오는 것도 그냥 골드캐는 숙제에서 중요한가 싶습니다. 최상위 컨텐츠는 길드팟과 같은 특별한 캐리팟이 아니면 대부분 비슷한 스펙에서 가기 때문에 굳이 8인 조력자 수정을 해야하는가는 어려운 문제라 생각됩니다.(실제 스펙 좋은 딜러에 더 스펙 좋은 서폿 넣는 것이 일반적)






극특 극 아덴 트리가 정답이라는 것은 아니지만 5가지의 큰 할 것을 다 채울 수 없기 때문에 상황별로 본인이 좋아하는 스타일로 게임을 즐기면 되는 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무작정적인 싸움보다는 서로간의 생각과 빌드를 공유하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ps
실제 예전에는 바드10홍을 조리돌림하던 시기도 있는 것으로 아는데 이제 그럴 일은 없어지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