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4 아바타 공모전에 <해와 달의 시간, To the moon> 으로 참여한
니나브 서버의 1615 유저, 이레라고 합니다!

저는 평소에도 우리 실린 딸내미들에게 옷을 입힐 때

아 여기에 좀 더 예쁜 파츠가 있었다면!
아 여기엔 이런 신발을 신겨주고 싶은데 ㅜㅜ....
 이 옷이랑 정말 잘 어울렸을텐데! 

하는 마음으로 있었어요.

그래서 파츠가 예쁜거 있으면 이것 저것 하나씩 사보기도 했지만 뭔가 제 맘에 드는 게 없었죠...

 

그래서, 최대한 파츠를 주워모을게 많은 아바타를 한번 만들어보자!! 하는 생각으로 접수했어요!
정말로, 정말로 부족한 실력이지만
이 부족한 실력이라도 탈탈 털어넣어 갈아 넣어봤으니
귀엽게 봐주세요 ㅜㅜ

아, 화질을 포토샵이 허락하는 최대치로 뽑아놔서
 확대해도 여간해선 깨지지 않을거니까
걱정하지 말고 확대해주세요!!!  (아래 사진 우클릭> 다른 탭에서 보기) 

이 아바타는 얇은 정장 자켓 디자인에, 키치한 밴드가 달려있는 스퀘어넥 이너가 있는 상의와

얇지만 허리를 보완해주는 벨트가 달린 플리츠 스커트와, 키치함의 상징! 워커가 있는 하의로 이루어져 있어요!

그래서 실린의 체형을 최대한 보완해주는 형태로, 실린도 허리를 노출한 옷을 입어도! 절대! 문제 하나 없이 예쁘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어서 이렇게 만들었어요!

 

이제 머리로 잠시 가보자면, 머리에 있는 별 모양 머리핀은 셀피를 많이 찍는 종족인 만큼지금껏 로스트아크에 없었던 특이한 머리핀으로 만들어야지! 하는 마음으로 예쁜 머리를 완성시켜줄 단 하나의 머리삔을 고민하다가 한 아이돌 분이 착용한 저 별 모양 머리핀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었구,

사실 저런 머리핀이 은근 막 끼기에 좋다고 생각해서 만들었어요!

 

이제 목걸이와 귀걸이를 잠시 볼까요?

귀걸이의 경우 연꽃 모양의 귀걸이로

작게 알로 되어 있는 구조여서 나 귀걸이 했어요!!!!하는 식이 아닌,

셀피를 찍거나 컷신을 볼 때 은은히 등장해 밋밋하지 않게 해주고자 했어요.

 

목걸이는 '고래' 를 품에 지니고 다니는 마법사를 생각하고 만들었어요!

고래는 예로부터 신성하고, 마법같은 동물로 여겨졌었잖아요?

또 엘가시아 스토리에서 진실로 가는 가장 첫 길을 열어준 고마운 고래, ‘다이나웨일이 생각나기도 하구요.

그래서 우리 실린과 가장 잘 어울릴 동물은 고래라고 생각해서

고래를 목걸이에 담아 실린을 표현하고자 했어요.

 

그 다음은! 신발로 한번 가볼까요?

신발의 경우에는, 키치한 옷, 신발을 파는 SNS 상점들을 보면 거의 다 워커에 긴 워머를 신는 식으로 입더라구요!

그래서 여기서 착안해 예쁜 워커를 신기는 대신, 거추장스러운 긴 양말 대신

피부 색 스타킹을 주어 하의 내부의 얇은 기모 속바지 아래로 바로 이어지도록 했어요!

 

이제 의상을 한번 설명해 보자면,

상의는 하늘색 얇은 정장 슈트고 그 안에는 스퀘어넥 끈나시가 이너로 있어요.

그 이너는 아래에 밴드가 따로 있구요.

그 밴드는 가슴 아래 갈비뼈 즈음의 라인으로 구성되어 있어, 가슴 바로 아래 언더붑 라인에 밴드를 넣지 않아 절대 답답해 보이지 않게 만들어 봤어요!!

가장 흔히 입는 조합이면서 필승조합이라고 하죠?

꾸안꾸 의상으로도 충분히 조합이 가능한 상의를 만들기 위해 이렇게 구성해 봤어요.

하의는 최초 안이었던 밴딩 치마에서 그 위가 너무나도 심심한 나머지 어떤 파츠를 추가해야 원래의 의도에서 벗어나지 않고, 예쁘게 입혀볼까 고민하다가
플리츠 스커트 디자인을 보려고 여성의류 쇼핑몰을 들어갔어요.

그런데 제 눈에 띈 여러 디자인 중에 꽤 여러 치마에 벨트를 각자의 방식으로 달아줬더라구요!?

! 이거 진짜 예쁘게 허리를 감싸줄 수 있겠구나! 싶어서

바로 적용시켜 봤어요.

 

벨트가 달려있다보니 실린의 신체 구조상 조금 문제가 있는 부분을 보완해 줄 수 있고,

실린도 배를 노출해도!! 예쁘게! 입을수 있다!!! 라는 걸 보여줄 수 있을거 같아 기쁘게 그려봤어요.

플리츠 스커트는 골프웨어로도, 일반적인 일상복으로도 정말정말 많이 입잖아요!?

그래서 더욱 더 아바타를 파츠별로 분해해서 입을 때에도 건질게 정말정말 많을거예요!!

 

이제 무기로 한번 넘어가 볼까요?!

 






먼저 바드입니다! (헤: 헤르미온느 지팡이, 퀴: 퀴디치 공)

 

바게: 11():10() / 21

자게: 5() : 8 () / 13

총합: 16():18() /34

사실 얼마 전에 바드 무기를 급하게 투표받았었는데, 기억 하시나요?

그냥 고르기 어려울 정도로 정말 접전이었어요.

그래서 에이 뭐 까짓거 둘 다 넣자!!! 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탄생한 아래의 디자인입니다!
이 디자인은 해리포터에서 영감을 얻어 가져왔어요!

 

먼저 무기의 헤드 부분은 해리와 친구들,
  
그리고 선배들이 아주 신나게 놀았던 퀴디치 라는 운동의
  
'골든 스니치' 라는 공에서 아이디어를 따와서 만들었어요!

골든 스니치는 정말 빠르고, 작은 녀석이라서 잡으려고 할라 치면 아주 멀리로 도망가버리곤 하죠.

바드의 스킬들 또한 페트라니아에서 넘어온 군단장들에게서
빠르게 보호해주고
, 힐을 넣어주고, 공증을 넣어주는 것을 보고 이 스니치 라는 아이를 떠올렸어요!

정말 찰나의 순간에 그 찰나를 만난 다른 유저들에게 삶을 쥐어주는
바드의 삶을 표현해주기에 무리가 없겠다 싶어서 만들었어요.

 

이제 무기의 기둥 부분인데요, 이 기둥 부분에 무언가 패턴이 보이시나요!?

 

맞아요. 이 기둥은 동작 헤르미온느의 지팡이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만들었어요.

똑순이지만 또 행동력은 두 주연들을 압도하는 그런 캐릭터인 만큼, 똑순이 헤르미온느가 생각나는 실린들에게 이 지팡이를 기반으로 해서 무기를 만들면 똑순이 실린들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만들어 봤어요!!

 

얇디 얇은 해금 하프의 아성을 뛰어 넘는, 그런 하프 무기를 한번 만들어 봤어요.

 

 

서머너의 무기는 우리가 정말 보릿고개 같이 힘들었던 그 해를 견디고
새해
,일리오스 섬을 떠올리며 만들어 봤어요.

서머너를 보통 우스꽝스럽게 그리거나 예쁘게 그릴 때 모두

 소환수들이 빠지질 않고 등장하기도 하고 이 아이들을 꼭 안고 있는 그림이
 제 머리 속에 깊게 생각이 나서

바다를 배경으로 노을같이 소환수들을 꼭 안고 있는 서머너를 상상하며 비유해봤어요.

 

실린들 중 가장 동물, 자연과 가까이 있고 그 자연들을 이용해 서로 따스히 보듬고
 사랑으로 소환수를 다루는 '서머너'

자연이 주는 가장 기본적인 행복을 엮어서 어떤 무기를 만들어볼까 하다
 위처럼 일리오스를 떠올려 이렇게 노을 지는 바다를 품에 포옥 안고 있는 무기를 만들었어요.

 

 

손잡이 파츠의 경우에는 유리 재질로 되어 있어 무기를 사용할 때
은은히 비치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게 보이도록 디자인 했어요!


무기 설명에도 쓰여있지만
 이번 쿠르잔 남부 스토리 (스포주의)에서
 꽤 비중있고 멋있는 컷신으로 등장하는
기에나를 기리고자
소환수들을 기에나처럼 보듬는 서머너의 무기에
맑은 빛으로 담아봤어요.

 

이 무기를 만들면서 우리는 모두 기에나의 아이로
조화롭게 살아가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예쁘게 마무리 지어봤답니다
!

 

 

소서리스의 경우, 의상의 '고래' 를 기반으로 만들어 보았어요!

 

 

하늘에서 서릿발을 내려 꽂기도 하고, 운석 덩어리를 떼바시! 하고 떨어트려 적들을 잡는 직업인 만큼

 

이 모든 게 우주에서 보면 정말 장관이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시작해 봤어요.

 

무엇보다 우리가 예전엔 자연 현상을 하늘이 내린 천벌이라고 했을 정도로
저 하늘에서 내려오는 자연재해는 마법같은 일이었잖아요
?

자연을 휘둘러 적을 섬멸하는 마법사, 소서리스에게 이만한 컨셉이 없겠다 싶어서 이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제작해봤어요.

 

하늘 위 다이나웨일이 빛나는 은하수 넘어의 우주를 유유히 유영하는 모습 뒤로, 우리가 있는 우주 공간을 새겨 넣었어요.

 

아마도 저 멀리에는 우리가 잡으러 가야 할 페트라니아가 있겠죠?

그곳에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강하게 자연의 힘으로 이 질서를 파괴하려는 이들을 무찔렀으면 하네요.

 

은하수와 고래가 어두운 곳에 가면 밝게 빛이 나는 모습을 구현해, 진짜 우주 공간을 내 품 무기에서 사용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아르카나는 무언가 타로, 그리고 일상과 제일 근접해 있는 마법사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그래서 음... 색다르면서도 제 정장 슈트, 그리고 플리츠 스커트와 가장 어울릴 무기 아이디어가 뭐가 있을까? 하던 도중

 

'스마트 워치' 를 떠올렸어요!

 

현대인들 거의 모두의 필수품이 된 이 스마트 워치는 아르카나의 스킬들처럼 세상과 세상을 이어주기도 하고,

내 몸을 마음대로 바꾸어 여러가지 발전을 할 수 있게 하잖아요?

여기서 아이디어를 얻어 무기를 만들어 보았어요!


그리고, 

가장 예쁜 얇고 작은 무기로 쓰이기 좋을거라는 생각에 열심히 만들어 봤어요!


무기의 특징상 손목쪽에 오게 되기 때문에 우리가 워치류의 화면을 보고, 어떤 행동을 하는 것처럼

손목에 있는 카드 덱이 아르카나를 움직이게 할 거예요!

, 아르카나에게 도심 리트가 되지 않길 바라는 제작자의 사심도 아주 살짝 들어갔구요 🤣 ㅋㅋㅋㅋ

'확률' 은 마법이면서도 수학이라고들 하잖아요? 

그 마법같은 마법사, 아르카나에게 정말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라며 만들어봤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제가 정말정말 많이 부족한 실력이라는 걸 알아요.

하지만 이 작은 파츠 무기들을 최대한 살려서 입고 싶은 마음에 시작했던 이 공모전이

어느새 정신 차리고 보니 여기까지 와 있네요.
무료로 무품백 두개 띄운 제 기운 받아가시고 장기백은 별등섬에 가져다 치우고
백은 무품백만 띄우시고!

 이번주 수요일 (24)부터 좋아요 한번씩만 부탁드립니다!! 

부디 여러분들의 삶에 무품백과 에스더기운이 뜨는 로생 되시길 바라며

예쁜 꿈을 꼭 이루시고,
저는 이만 물러갑니다 안뇽😆

 



 

 

 (요건 카던 돌고 바로 돌렸는데 나와서...히)



공모전 링크: https://lostark.game.onstove.com/ContestBoard/Views/5308https://lostark.game.onstove.com/ContestBoard/Views/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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