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 닉네임 팔아서 

잘못없는 공대원 몰아가기+추천 먹는게 

 아니꼬와서 글 씀





제가 헬탄 트라이를 여러 공팟을 다니면서 적지 않게 했는데,
이 공대는 1넴에서 천상 시너지 맞출 때 다른 팟들에 비해 너무 쿨이 놀아서
스킬을 놀리느니 그냥 나라도 쓰자라는 생각으로 썼습니다.
그랬더니 갑자기 기분 나쁜 말투로 공대장이 "천상 아무때나 쓰지 마세요." 라고 하더라고요.

->일단 본인 공대장 아니고 공대장과의 일면식도 없음, 
공대장의 "천상 아무때나 쓰지마세요." 
엘리트들 모아놓은 마포팟도 아니고 공대장이 성불시켜주려고 만든 팟에
그정도 조언은 할수있다고 봄, 

공대장에게서 이 말이 나오게 된 이유는
25줄 쯤 루카스 분열 후 루카스 무력을 밀어야하는데 
이때 돌릴 수 있는 사이클은 많아봐야 도발2~3사이클임 3도발 면역이 긴것도 아니어서 도발때만 딱딱 쓰면 도발과 천상이 딱 맞음 애초에 천상이 묻나 안묻나 무력컷까지 쓸수있는 스킬양은 정해져있어서 천상을 무조건 맞추는게 효율적이고 딜러들도 딜각나오는 도발때 시너지 넣고 주력기 박는게 99%임

많은 부분이 생략돼있는데 적당히 써보면

공대장: 천상 아무때나 돌리지마세요(보이스)
바드: (직후) 플레이 멈추고 
"여기서 천상 돌리는게 왜 막돌리는거져? 말씀좀?"(채팅)
공대장: 도발에만 맞춰주세요(보이스)
바드: 제가 뭐가 잘못됐나요?(불만표출보이스)
.
.
공대장: 성불하시러 온거 아니세요?(보이스)
바드: 그만한다, 하기싫단 뉘앙스의 불만표출 (뭐라했음)
공대장: 안하실거에요? 그럼 중단할게요

.
.
.

본문에 공대장이 "기분 나쁜 말투"였다는데 
바드 제외한 7인은 전혀 그렇게 들리지도 않았음 
심지어 밑에 읽다보면 자신이 여자라서 차별당한 것처럼 써놨는데 
본인은 언쟁 일어나고 바드가 마이크를 켜기전까지 성별도 몰랐음
(여성스러운닉네임X)

그래서 전 같은 말이라도 좋게 할 수 있는건데 저렇게 듣는 사람 좋지 않은 말투로 말해서 기분 상함+
진짜로 내가 잘못쓴 건가? 내가 모르는 다른 게 있나? 하는 궁금증으로
여기서 천상을 쓰는 게 왜 잘못된 건지 말씀 좀 해달라고 했습니다.
한창 말씀을 안하시더니 "불만 있으면 중단할게요." 갑자기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런데 거기서 다른 사람들이 "그냥 공대말 따르세요.", "마포세요?", "바드님 왜 이렇게 예민해요?"
"마포 따려고 온 거 아니세요?" 등등 한 탐이 된 것처럼 강압적인 말투로 저한테 계속 쉴새없이 쏘아붙였습니다.
제 말을 들을 생각조차 없는 듯 한 것 같았습니다.


위의 말들은 바드의 중단 선언 후 
겨우 출발한 남은 사람들 어이없어서 나오는 말들임
중단선언 전 나온 말들이 아님
공대장과의 천상 의견 충돌 -> 바드 중단 -> 남은 공대원들 한마디씩
사사게 본문에 공대원들이 합심해서 공격해서 중단하게 만들었단 
뉘앙스로 써뒀길래 해명함

저런 말들 중에 "그냥 공대말 따르세요.", "바드님 왜 이렇게 예민해요?" 까지는 할 수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제가 몇몇 파티를 최근에 계속 다니면서 '여성 유저 비하+무시 유저'와 '무조건 서폿탓 유저'를 너무
많이 만나서 예민해져 있기도 했고, 참고 넘기지 말고 저도 할 말 다 하기로 마음 먹은 상태였기도 합니다.
근데 갑자기 "마포세요?"와 "마포 따려고 온 거 아니세요?"는 왜 나오는 말일까요?
마포가 없으면 불합리하거나 부당한 대우를 받아도 참아야 하고, 마포가 있어야만 발언권이 생기는 걸까요?
마포를 따야하니까 불합리, 부당해도 다 참으라는 이야기인 걸까요?
그리고 애초에 마포 목적 팟도 아니었습니다.

-> 마포팟이라고 한적없고
마포 공대장분이 모아주신건데 오히려 공대장님이랑 목소리 높이는 상황이 오니
성불하러온거 아니냐는 말이 오갔던건 기억함
+자기가 알아서 천상 쓰겠다길래 마포냐고 묻긴함


제가 게임을 좋아해서 이 게임 저 게임 하면서 깨달은 바는
일단 답이 없는 사람들은 이성적으로 말을 해도 이해를 못하고
애초에 들을 생각이 없다는 거였어요.
그래서 디코에서 저 사람들 말을 듣다가, "됐고요. 님들 말이 다 옳으세요~"하고 나왔습니다.
-> 답이 없는 사람들은? 이성적으로? 그냥 자충수임


레이드 마다 어느 정도 정해진 택틱이 있는 건 맞습니다.
그렇지만 그 택틱을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써야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로아를 아끼고 사랑하지만 간혹 유튜브나 인벤에 있는 택틱을 지키지 않으면
큰일이 나는 것처럼, 그게 다인 것처럼, 당신이 알고 있는 것이 다 인듯 로아를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좀 더 유연해 지셨으면 좋겠고, 윗분들 만나지 않게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 정해진 택틱이 있고 아주 교과서적인 상황이었음
천상은 도발에 맞추면 되고 유연함은 음진과 2넴에서 
충분히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함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얘기하자면
애초에 기분 나쁠만한 말이 아니었음

<추가글>
공대장님이 댓글 남기셔서 추가글 씁니다.
안 좋은 걸로 유명하신 분들은 몇 분이라고 적었는데
저도 글 작성할 당시 흥분해서 적느라 구분해서 적어 놓지 않은 부분은 제 잘못입니다. 죄송합니다.

우선 마이크 부분은 제가 초반에만 필요할 때만 켠다고 말씀드렸었고,
이런 사람들 만날까봐 초반에 보다가 나중에는 풀로 켜려고 했었습니다.
헬탄하는데 마이크 없이 하면 힘든 것은 저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고
우려대로 초반에 이렇게 되어서 나중에 켜지 않고 끝난 부분입니다.

그리고 짜증은 제가 아니라 다른 분들이 먼저 나계셨던 것 같고요.
제가 채팅으로 친 것은 위에 적은대로의 이유이고 그런 상황에서 저도 사람인데 좋게 말이 나갈 수 있나요?
공대장님이 말씀 하신 것은 짜증이 아니고 원래 말투가 그런 거라고 하시면 어쩔 수 없네요.

그리고 제가 여쭈어 봤을 때 대답을 해주시면 되는데
-> 가슴에 손을 얹고 여쭈어 봤다는게 따진게 아니라 진짜 궁금해서 묻는 뉘앙스였나?

아무 말씀도 안하시고 다른 분들이 저한테 저렇게 매섭게 말씀하시는 거 다 듣고 계시다가
갑자기 불만이시면 중단한다고 하시면 받아들이는 사람 입장에서는 어떻게 되는걸까요?
중단하고 나서도 디코에서 저분들이 계속 몰아 세우는데 가만히 계신 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 걸까요?
-> 중단 이야기 나온 후 제가 왜이리 예민하냐고 말씀드렸는데
솔직히 너무 당연한 상황에서 바드님이 공대장님한테 보이스로 따지고 계시니 거든 것
중단까지 나온 시점에서 다른 공대원들 모두가 입 닫고 있어야한다는 건 너무 일방적임
 
저로써는 그 상황에서 당연히 위에서 쓴 것처럼 제 말을 들을 생각도 없고
말해봤자 결국 본인들이 다 맞는 걸로 귀결되는 그림 밖에 예상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시너지 타임 등 상황 여부를 떠나서
그 이후 일련의 일들에서 부당함을 느낀겁니다.

-> 저도 전혀 부당하지 않은 공대장님 오더가 언쟁으로 이어지고 
바드님 때문에 겨우 모인 공대가 해체됨에 부당함을 느낌

제대로 구분해서 적어놓지 않은 것은 제 잘못입니다. 죄송합니다.
그러나 그 외의 일들은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주셨슴 좋겠습니다.






+입장해서 중단나기까지 
님한테 말 한마디 안붙인 공대원들까지
사사게 검색해보고 욕 먹을만한 전적있다싶음 끌어와 
제목에 대문짝만하게 박아두고
여론 유도하는 모습 눈쌀 찌뿌려짐



+ 참고로 마군슬 성불팟이었고 귓보면 알겠지만
바드분이 성불까지갈 실력이 아니란걸 
상황 발생 전부터 미리 혼자 느끼고 있었음
이후 귀신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