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캐 바드가 엘릭서 35라 엘릭서가 급한 전 아침부터 상하탑 팟을 찾았습니다.
엘40+ 랏폿 방이었지만 시간도 이른 아침이라 혹여나 하는 맘에 신청 넣어봤더니 감사하게 받아 주시더라구요.
감사한 맘에 1관부터 암수 3개 다 털고 열심히하고, 2관에서도 암수 다 털고 소서님 죽었지만 크게 문제없이 2관 클리어 하고 엘릭서를 누르고 싶었지만... 디트님이 누르시길래 3관 넘어가는 길에 스샷처럼 물어봤습니다.
혹시 엘릭서 저도 하나 먹어도 되겠냐고.  진행 내용은 스샷 참고 해 주세요.
그렇게 4관은 제가 하나 먹어도 된다고 허락 받은 후 각물 먹고 시작하고 데모닉님 죽어서 리트 후 각물 먹고 시작하고 마지막에 각물 하나 더 먹고 무사히 마친 후 엘릭서를 기분 좋게 입찰 누르고 탈노를 부르면서 설마 저기다 상회 입찰 누르는 양아치 짓은 안하겠지? 하고 혼자 괜한 상상을 하면서 나왔어요.
헌데 제 괜한 상상이 괜한게 아니더라구요.  나와서 우편을 확인하니 상회입찰로 50골이 반송되어 왔어요;;

같은 섭인 데모닉님한테 귓말로 기분 나쁘다고 따졌어요.
데모닉님 말 마따나 엘릭서 하나 별거 아니죠...
헌데 기분이 나쁜걸 어떡해요?  기분 나쁜걸 기분 나쁘다고 말하는 저에게 그게 그리 아니꼽냐고 뭐라고 하네요... 참나.....
아침부터 기분좋게 엘릭서 좀 깍아보고 자려다 기분만 상했네..... 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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