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발단은 거울 기믹에서 시작 됩니다.










파란색 원이 거울이 있는 위치

보스는 1시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 위치 바로 밑에 있는 파란색 1번이 빨간색 원으로 가야 기믹이 성공적으로 끝나는데












제 밑에 있던 파란색 1번, 브레이커님이 자리를 잘못 잡으신 바람에 리트가 났습니다.












여기서 쌔한건 리트가 나는 와중에 제 바로 왼쪽에 있는 공대장이 위험핑을 저에게 수차례 찍었습니다.










리트가 난 후 공대장의 채팅

파란색 박스에 '쏘리염' 이라고 채팅치신분이 실수를 하신 브레이커님이신데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를 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대장이 계속 윽박을 질러서 레이드가 멈춘 상태

보다 못해 워로드(노란색)가 '누구보고 말하는거냐'며 물었는데

갑자기 공대장이 창술(저)를 지목합니다.









저한테 위험핑이 여러차례 찍힐때 부터 느낌이 싸했습니다.

진짜 설마 했어요.

실수를 하신분이 사과까지 한 마당에 왜 저를 지목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당연히 어이가 없었고, 왜 내탓을 하냐고 채팅을 쳤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이해할 수 없다는 식의 ??????











다행히도 워로드(노란색)님이 '창술 제대로 서있었는데' 라고 말하며 저를 변호해주셨습니다.









갑자기 시작되는 갈라치기..

맞다고 생각한 사람(창술 잘못)은 오른쪽으로 가라고 합니다.










레이드가 중단 되고, 싸움이 점점 커지자 다른 공대원들도 자연스레 끼게 됐는데

스커(흰색)님이 브레이커 잘못이라고 하셨고

브레이커(파란색)님도 본인 잘못이 맞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도 공대장은 '아 몰랑 창술 잘못임' 시전

공대장이 저러는 와중에도 바드(초록색)님도 브레이커라고 말을 하는데도

남 얘기를 듣질 않습니다;

만장일치는 아니더라도 저와 공대장을 제외한 6명 중 4명이 창술이 아니라고 말한다면

본인이 본걸 조금이라도 의심 해볼만 한데, '브커창술워로드' 짜르자는 채팅 보고 진짜 멍했습니다.

아무런 죄가 없던 워로드님까지 절 변호 했다는 이유만으로 짜른다길래

그냥 제가 중단 누르고 나왔습니다.













이게 정말 섬뜩한게 다른분들이 저를 변호해주시고, 실수를 하신 브레이커님도 본인 잘못을 인정해서 다행이지
만약 나를 변호해주는 사람이 없고, 실수를 한 사람도 입꾹닫에 증거까지 없으면 빼도박도 못 하게 내 잘못이 됩니다.

남탓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일반적으로 게임을 하시는분들이 항상 영상을 녹화 하는것도 아니고 증거를 남기기 쉽지 않습니다.
쉽게 내뱉는 말이 누군가에겐 억울한 누명이 될 수 있다는 점 꼭 상기하시길 바랍니다.

과거에도 이런식의 남탓을 한번 당해서 억울해질뻔 했는데 이럴때마다 너무 무섭습니다.
제발.. 남탓으로 사람 바보 만드는 경우는 없었으면 좋겠어요.






서버 아브렐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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