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레이드가 너무 어려워서 길드원들이 접었다"라는 글들도 자주 볼수 있었고

필자의 지인 2명이 레이드의 난이도 때문에 오래전에 접었다.

사실 이부분이 게임사 입장에서는 매우 민감한 부분이다.

해결하고자 내놓은 견습레이드 조차도 생각없이 매칭하는 일부 초보들 때문에 헬인 상황이다.
(해당 되시는 분들은 맨 밑에 문장 필독)


사실 과거를 보면 여러게임들이 레이드 난이도 때문에 망하는 길을 더 앞당긴 경우도 있다.

레이드 파벌로 인해 꽤 머리 아프다고 했던 "테라 온라인" (망한 다른 이유가 더 있지만)



중형몬스터의 상당한 난이도와 상위던전의 난이도로 인해 파벌이 생기고

잘 못하는 사람에게 욕설하고 "왜 그것밖에 못하나"라는 말들은 일상이였다.

역시 상처받은 유저들은 다 떠나갔고 가뜩이나 컨텐츠도 부실한데 말이다.



테라는 늦게나마 중형몬스터의 난이도를 1/3가량 낮추는 패치를 했지만

떠나간 유저들은 돌아오지 않았다.

그리고 기존 유저들은 중형몬스터가 너무 쉬워졌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게임의 운명은 사실 그 게임의 유저들의 수준에 달려있다.



잘 하거나 못하거나 하는 부분에서 욕설을 하거나 비방을 하고 책임 전가를 하는 부분을 보면

로아도 "일부" 유저들의 수준이 얼마나 낮고 인성의 격이 낮은지 알수 있다.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자신이 우월한 경우나

자신이 부족한 경우가 생기기 마련인데


일부 게임 유저들은

현실에서 자신이 우월한 위치에 서본적이 처음인 것 마냥

부족한 사람들을 멸시하고 까내린다.


만약 현실에서 우월한 위치에 서본 경험이 있거나

부족한 경험이 있다면

양쪽의 기분을 다 알것이고 어떤 생각으로 임해야 하는지

인성이 바르다면 이미 깨달음을 얻었을 것이다.




하지만

못하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이거나

제대로 하려고 노력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질타를 받아도 된다.


사실 익명으로 된 인게임에서는

그러한 부분을 지키려는 유저도 사실 많지가 않다.

그래서 결국 게임은 파멸의 길로 갈수 밖에 없다.


그래서 기존 유저들이 여유로운 마음으로 사실 선심 써서 이끌어 주는게

게임을 좋은 방향으로 만들어나가는 길이다.

이건 사람마다의 게임의 중요성, 공공의식, 성향과 인격에 달린 일인 것이다.




"동영상이나 공략을 보고 일단 가자라는 의식으로 자만하지 마세요"

"혼자 레이드방에 들어가서 10분 이상 물약이 거의 필요 없을 정도로 패턴 연습"


이 두가지는 필수인데 "요즘" 안하는 사람들이 꽤 많아서 생기는 일이다.


분명히 초보 분들은 이러한 연습도 안하고 오실겁니다.

이런 단순한 좋은 방법이 있는데 알려주는 사람 얼마 없습니다.

스트레스 안받고 레이드를 즐기실수 있는 팁입니다.

같이 행복 로아 만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