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진분들 인벤 본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게시판이 이 상황이 된 것을 보고도 일말의 언급도 없다는건
그냥 하던가 주캐릭바꾸던가 접던가 셋중 하나로해라
본인들은 바꿔줄생각 없다 이거겠죠?

소통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곳에서 항상 떠오르는 생각이
"당장 결과를 내놓지는 못해도 최소한 상황을 파악하고
상황을 처리하는 중이라는 것을 상대방(여기선 고객 혹은 유저라고 하죠)에게 알려주는 것조차 못 할 이유는 없다." 입니다.

자신과 관련된 일임에도 아무것도 알 수 없는 답답함은 결코 좋은 심리가 아닙니다. 유저들이 게임을, 심지어 돈주고 하면서 굳이 그런 답답함을 느낄 필요는 없다고 생각되며, 돈을 받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임사 입장에서 지금 취하고있는 자세는 결코 옳은 것이 아닙니다.

패치한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너무 성급하게 말하는거 아니냐는 분들 간간히 보이는데, 어제 패치이후부터 상황을 보고, 해명 혹은 운영진 측의 진의를 말(언급)해주는데 이틀이라는 시간을 준거면 꽤나 긴 시간입니다. 그래서 이전까진 진담반 농담반으로 글 올리다, 오늘까지 기다려보고 장문의 글을 쓰는거고요,   (문의글에서는 수정)

게임 개발자가 해당직업 패치를 이런목적을 가지고했는데, 유저들이 잘못이해한거 같다, 혹은 이런 쪽으로 유도했는데 잘못된 판단이었던 것 같다. 문의를 반영하여 이런 쪽으로 수정하도록 준비중이다 조금만 기다려달라.
이 말을 하는데 시간이 그렇게 오래걸린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지금 유저들은 운영진이 창술에 대해 눈과 귀를 닫고있다는 인식만 심해지고 있죠. 설마 운영진의 의도가 이것이라고는 생각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긴 침묵은 상황을 악화시킬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유저들과 소통하는 게임이 되기를 바랍니다.

지금 떠오르는 생각으로 적다보니 두서 없이 써진 것 같기도 하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 그대로 문의도 넣을 생각인데, 혹시나 인벤보고있는
개발자들 있을까봐 여기에도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