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가끔 눈팅하러 오는 홀리나이트 유저입니다.
쿠크 2주차입니다. 물론 딜서폿유저이구요.

가끔 홀리나이트 게시판을 들어오면 항상 싸우는 것 같더라구요.
정리는 아니지만 제가 이해하는 서포터에 대한 개념를 설명하고 싶어서 글을 쓰려고 합니다.

   사실 로아는 서포터가 필요없는 게임입니다.
   로아는 '숙련','숙코' 이게 레이드에서 가장 중요한 말입니다.
   그리고 숙련일수록 사실 서포터는 필요가 없어집니다. <- 이말 자체가 사실 서포터는 없어도 되는 게임이죠.
   그래서 서포터가 쓰레기냐? 절대 아닙니다.
   서포터는 사기입니다. 힐을 줘서? 아니면 쉴드? 뎀감? <-이건 그냥 물약 먹으면 됩니다. 최대한 덜맞으면 되구요.
   그게 숙련입니다. 근데 힐을 달라고 조른다? 그냥 딜러가 못하는 겁니다. 중갑끼라고 하세요.
   서포터가 사기인 이유는 절대적인 버프,피증 이 효과들 때문이죠.
   이 효과는 디버프가 없는 원한보다 높은 딜을 올려주는 각인이죠.
   이 스킬을 가진 직업은 바드,홀리 이 둘 뿐입니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레이드를 창문 닦는 게임이라고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창문을 닦을 때 필요한 것은? 수건,물,신문지?등등 이겠죠. 이러한 것들을 직업이라고 표현을 하죠.
   근데 서포터는 세제라고 표현이 되겠네요.
   사실 세제는 있으면 사기고 없어도 괜찮아요. 그렇죠? 제가 이해한 서포터는 이 세제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서포터로서 공증버프 각인스킬 정도면 충분해요.
   그 이외에는 사실 본인 스타일, 재미를 찾는게 맞아요.
   보다 보면 딜러들이 싫어해요. 이러면 좋아해요. 이러면서 딜서폿을 까거나 그러는데...
   그러지마세요. 충분히 역할은 하는겁니다. 공증버프와 각인만으로도
   게임의 근본은 재미인데, 본인이 홀리나이트란 딜과 서폿의 역할을 동시할수잇는 애매하지만 애매하지않는
   이 매력으로 게임을 즐기는 것인데 극서폿 하시는 분들 또한 남들을 케어했을 때의 성취감이 재미로 다가오는 만큼
   그냥 즐기십시오. 연구를 하도록 놔두시고 이게 RPG의 재미이지 않겠습니까?
   저는 남케어가 아니라 홀리나이트 자체의 매력이 좋아서 재미있어서 하는겁니다.
   재미는 본인이 느끼는 거에요. 남들이 나와 다른길을 간다고 비꼬지마세요.
   딜서폿을 가서 걸러진다. 그건 다 본인의 책임입니다.
   본인이 레이드에 가서 그만큼의 성능을 끌어낼 수 있다면 그게 끝 아닌가요?
   왜 굳이 남재미를 느끼게 할려고 내 재미를 포기 합니까?
   당연히 재미있자고 게임하는건데...
   그냥 서로 이해하고 그러려니 하십쇼.
   나사빠진 스킬에 대해서 왈가왈부 하는 건 다들 이해하잖아요.
   딜서폿 극서폿 본인이 좋아하는 거 하세요.
   굳이 게임에서까지 남에게 맞춰줄려고 하지마세요. 재미를 찾으세요.
   이상전달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