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면,
천상에는 공속 공증 마회증 붙어있고
여기에 수연을 같이 돌리면 댐감 + 실드가 들어와서
공방일체의 버프가 들어오는 격임.

거기에 수연 첫 8초에는 실드가 없는데,
이 부분을 광시곡이나 윈오뮤로 매꿀 수 있고,
이 실드 스킬로 매꾸고 나서 나머지 8초 가량을 다시 실드로 매꿀 수 있음.

이런 스킬들을 쓰면서 낙인은 사숔 하나만으로 틈틈히 유지해줘야하는
피지컬적인 요소도 들어가있고, (하프로 유지하는 사람도 있음)

틈날때마다 서곡 같은 아덴수급기를 써줘서 타직업보다 큰 아덴통을 수시로 채워줘야하는
운영방법이 있음.

거기에 심포니아라는 자기 주변 즉발 실드까지 보유해서 슈퍼세이브도 간편한편.
1버블 절구 힐은 패스트 힐에 힐 효율 자체는 홀나 축오 힐과 비슷해서
슈퍼세이브 + 유지력을 동시에 잡을 수 있고

용맹은 자기포함 광범위로 들어가서 딜각이 잡혔을 때 유동적으로 쓸 수 있음.
뿌리고 나서 아덴 채울 수 있어서 힐 줄지, 다시 용맹 존버 할 지 본인이 판단 할 수 있고,
용맹주고 천상을 주면 댐증 공증 마회증 공속 이라는 끝판왕급 버프에
수연을 또 덮어 씌우면 끝판왕 중에서도 끝판왕급 버프를 순간적으로 줄 수 있음.


여기에 비해서 홀나는 설계 자체가 굉장히 난잡스러움.
천상의 축복은 쓰면 댐감 마회증 공증이 들어가는데,
신지를 깔거나 축오를 키면 댐감 하나가 없어지면서, 댐감 마회증 공증 댐증이라는 4개의 버프가 걸리고,

여기에 신보를 써야하는데
사실상 신보는 짤힐에 40초라는 긴 쿨타임 때문에 다른 버프랑 시너지를 맞물리게 쓰는게
내 의지대로 안되는게 현 상황임.

결국 짤힐을 가장 효율적으로 주려면 최대한 자주써야하는데,
최대한 자주쓰면 실드가 잉여가 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고
짤힐의 특성 상 언제 딜러의 피가 날아갈지 모르기 때문에 되는대로 줘야하는데
이 부분에서 이미 HP가 가득 찼거나, 어차피 물약을 먹어서 채워야 할 HP를 가진 딜러에게는 이 짤힐이 의미가 없음.

이런 문제에다가, 파티 실드가 신보 딱 하나라서
지속 힐 중에 파티원이 '지속 힐이 커버 할 수 있는 부분'까지 안맞기를 바라면서 힐을 줘야함.

바드랑 차별화?라면 차별화 되는 부분인데,
파티 실드를 줘서 맞아도 덜아프게, 혹은 안아프게 맞게하고, 너무 아프게 맞은 파티원은 패스트힐로 즉각 회복시키는
바드와 다르게, 홀나는 그냥 지속 힐 계속 주면서 안맞으면 다행이고 맞아서 덜아프면 다행이고
많이 아프면 어차피 물약을 빨아야하는데, 만피가 되도 계속 주네? 같은 식으로 쓸 수 밖에 없는 실정임.

누가봐도 이 힐 설계는 비효율적임.
하다못해 파티 실드라도 하나 더 있었으면 이런 설계가 이해가 될텐데,
무려 파티 실드에, 파티 실드가 끝나고 짤힐을 줬다는게 참 아이러니함.

뿐만 아니라, 율법의 슈퍼세이브 문제도 말 많은데,
이 스킬은 피면이 없는 것도 문제지만, 실드가 없는게 더 문제임.
바드랑 차별화 한답시고 나는 실드, 너는 안실드 이런 식으로 주는데 왜 이렇게 만들어놓은건지 모르겠음.
어차피 신율을 세이브 용도로 쓸 서포터면 중갑을 낄테고, 개인 실드가 워로드도 아니고 굳이 필요 없음.
근데 중갑낀 서포터는 실드, 원한낀 파티원은 피감 70%

이딴 스킬을 누구코에 붙이라고 세이브 스킬이랍시고 달아놨냐?
차별화를 시킬거면 차라리 신율 안에 들어와있으면 피면이라도 주던지.
차별화랍시고 난 실드 넌 안실드 이런식으로 구성해놓은거임?

거기다가, 신지 하나 깔면 천축 삭제되고, 축오 삭제되고,
바드는 용맹 켜고 버프를 주면 시너지가 맞물리면서 극대화 된 버프 효율을 보여주는데
이 병신 직업은 축오를 키면 오히려 기존의 버프가 삭제 되면서
스킬간의 시너지가 없어지는 상황이 발생함.

도대체 왜 이런식으로 설계한건지 모르겠음.
겹쳐지는 지속 댐감이 무려 3개인데, 축오를 키면 천축이 삭제되고,
천축을 키면 축오가 삭제되고, 신지를 깔면 평등하게 축오랑 천축이 둘다 삭제 되고.
여기에 율법으로 세이브했다? 신지 축오 천축 다 삭제 됨.

걍 천축에 댐감 지워버리고 힘민지 롤백을 하던가
뭐가 그렇게 자존심이 상한다고 롤백을 안함?
누가봐도 스킬 설계가 비정상적이잖아.

그리고 딜스킬.
백헤드 진짜 ㅆ.. 누가 설계한거임?

신성검은 둘째치고, 집행검 처단 이런 스킬로 헤드를 때리는 것도 고역인데
여기에 DPS 좋은 섬베나 섬찌나 질주베기 같은 스킬들은 백으로 달아놔서

집행검 처단 신성검 쿨될때는 헤드와서 때리고,
나머지 백 스킬은 백에 가서 때려야하는 기형적인 구조.
이걸 Z 아덴 지속시간동안 빠르게 누킹해야하는 직업이 해야하는 작업임.

그냥 단순히 사전작업 1 사전작업 2 사전작업 3 -> 본스킬
이런식의 구조가 아니고
이미 사전작업 다 끝내고 Z 켰을 때 본스킬 1 본스킬 2 본스킬 3 -> 백으로 돌아가서 본스킬 1-2 본스킬 2-2
이런식으로 때려야하는 구조임.

말이 되냐 이게? 상식적으로 이런 식의 딜 구조는 지속딜러한테나 나올 구조인데
명백하게 봐도 Z 아덴을 켜고 제한시간 안에 딜을 욱여넣어야 하는 홀나는 누가봐도 누킹형 딜러의 구조임.
좀 할거면 하나만 하던가, 순간 딜러인지 지속딜러인지
두개를 짬뽕시켜놔서 그냥 기형적인 구조가 된 상태임.

Z아덴 기본 효과는 뭐 말 안해도 알죠? 븅신스킬인거?
기본 깡통 성능을 서포터 수준으로 때려넣어놨으면
서포터 수준이 어떤지는 알거아니야?
시즌 1 때 재련효과를 홀나가 받았다고 딜러급이 되디?
바드가 뭐 딜러를 찍어 누르디?

아니 시즌 1 때 서폿 깡통 효율이 어떤지는 지들이 제일 잘 알거 아니야.
그럼 Z 아덴을 켰을 때 깡통 성능을 커버하는 정도의 성능을 줘야하는데
결론적으로는 '걍 좀 쎄짐' 정도임.

거기에 치명관련 옵션이 하나도 없어서 그 기형적인 제한시간 안에 지속딜 많이 욱여넣어야하는
홀리나이트의 단점이 더 부각됨.
차라리 기도메타에 치명 뜨나안뜨나? 하는거면 판마다 편차라도 나지
이 직업은 그냥 치명 뜨나 안뜨나 걍 효율면에서 똥망인 직업이 되어버렸음.

그리고 머리가 있으면 알거아니야. 눈이 있으면 보일거아니야
뻔히 보이는 신성검 치적 옵션은 도대체 왜 안갖다 버리냐?
현재 홀리는 Z 안켜는 딜폿, Z 켜는 딜러, X켜는 서폿
이렇게 3가지로 크게 갈리는데,
치적을 좀 버리고 Z아덴 켰을 때 대미지 폭발적으로 증가시키는거 넣어놓으면 되잖아.
이건 집행검도 마찬가지고.

도대체 트라이포드를 왜 손대다 만건지 모르겠음.
그놈의 회전베기는 ㅅㅂ 진짜 
주력기에 들어가있어야 할 트포들이 회전베기라는 병신스킬에 집약되어있으니
뭐 이걸로 됐어 이런거임?

좀 생각을 하고 설계를 해놓던지
스킬 구성도 그렇고 설계도 그렇고 깡통 성능도 그렇고
다 개븅신인데 패치를 좀 해줘

서포터 감투 쓴 딜폿이나 서폿은 그렇다치고
Z키는 딜홀리는 그냥 없는 컨셉임.
옆집 변신 캐릭터들은 다 제 살길 찾았는데, 홀나는 반만 변신이니까 계속 살길 못찾는 기분임.

제대로 좀 패치해라 제대로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