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RPG든 어떤 게임이든 제너럴리스트라 불리는 육각형 직업들은
ㅈ사기 캐가 되거나 똥캐가 되거나 둘중 하나의 운명에 처할 수 밖에 없음
근데 홀나는 그 사례 중 하필 똥캐가 되어버린 건데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은 한 분야 특화로 방향성 잡고 개편 하는 수 밖에 없다 생각함...

바드는 카운터 & 무력화를 포기한 대신에 순간 피해 증가 버프를 강점으로 가지고 갔고
도화가는 이번 초각성 스킬을 엄청 잘 받으면서 지속 피증 & 지속 케어를 강점으로 가지고 갔는데
하필 도화가랑 홀나랑 지속 관련된 걸로 콘셉트가 비슷했는데, 이번에 도화가가 확실하게 그 부분에 대해
강점을 챙겨가면서 홀나 자체의 콘셉트 자체가 아예 사라진 수준임..
심지어 이번에 앜패로 끝마 사라지면서 알카 / 소서 묶어서 가는 끝마 타대팟 강점도 사라졌음..

강점이랄게 없고 그냥 무난한 카운터, 무난한 무력화, 무난한 피해 증가, 무난한 실드, 무난한 힐 그냥 죄다 무난함...
근데 이게 무난하다라는 게 웃긴게 결국 옆에 있는 서포터 직업들과 비교하면
결국에는 홀나보다 순간 피증이 높고, 홀나보다 지속 피증이 좋고 홀나보다 케어가 좋고,
바드 같은 경우는 아덴 수급을 버리고, 무력 세팅을 하면 홀나보다 무력이 좋다보니깐
이 무난하다 라는 게 통하는 것이 아브렐 이후로는 진짜 1도 없는 수준임

이번 아크 패시브로 어떻게든 타 서폿과 비교할 수 없는 차별되고 특화된 능력을 하나 받았어야 했는데
축오를 뭐 80% 이상인가 뭔가에 킬 수 있는 능력 / 아덴 게이지 환급 자체가 진짜 나쁜 게 아니라 분명 좋은 건 맞음에도 사이드 노드에 있거나, 아니면 다른 직업들처럼 1~3티어 메인 노드에 추가 보정 능력치로 받았어야 할 게
4티어 메인 노드에 있게 된 이 시점에서 병신이 된게 큰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