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332(과충 단죄 아발카펫 심판) -> new 332(카펫 단죄 레미 심판) 바꾼 후기


장점:
1. 사이클 쿨정렬
기존 332도 물론 정렬이 되기는 한데 바꾼 이후로 쿨이 훨씬 직관적으로 정렬되는 느낌임 딱 1사이클 굴리고 다시 카펫-레미-... 순으로 쓴대로 돌아오니까 상황판단이 빠르고 고저점 편차도 줄은듯

2. 배터리
아발에 홍염주고 대놓고 돌때마다 쓰니까 배터리가 상당히 넉넉해졌음
트포도 배충말고 유격쓰는데 이렇게 체감 되는 이유는 기존 사이클에서 아발을 드론에 묶어쓴다는 강박때문에(심판도 달았어서) 쿨누수가 있던게 이제는 마음껏 쓰니까 그런 듯

3. 단순 딜량
효율 낮은 어나힐을 아예 딜지분을 줄이고 여러 스킬이 쿨 돌아와 있을때 우선순위를 뒤로 미루니까 허수 딜에 더불어서 실전 딜이 많이 좋아진 느낌임 1번이랑도 관련있음


단점:
1. 조우시, 기믹 끝날때
기존에는 사이클 시작을 레미로 해서 보스가 등장할 위치에 미리 레미를 깔아두면 날아가는 거리+시전 시간때문에 상당히 딜압축이 잘됐는데, 카펫으로 시작하려다보니 빨리 넣으려 해도 쉬프트 컨해서 붙여야 되는 점이 맘에 안듦..

2. 카펫-레미 이질감
개인적으로 드론-드론 쌩으로 붙여서 쓰는 느낌을 싫어함. 341 트리를 시도했는데 안땡겼던 이유기도 한데 new 332도 사이클 시작을 카펫-레미로 반드시 묶어야하는 점은 별로임
아발을 앞으로 땡겨서 카펫-아발-레미를 쓰면 되는데 이럼 또 레미 타격하고 심판 글씨 뜨는 때까지 에버를 기다려야 해서 좀 답답함


그래도 new 332가 내 기준 딜이나 쾌적함 둘다 더 좋아서 아마 이거 계속 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