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6월에 유입되어 리혐 정점 찍었을때 그시절부터 모코코리퍼로 이유없이 인게임차별을 많이 느꼈던 유저로써 이번 스커형들 사태가 남일 같지가 않습니다..

리퍼를 시작하고 발비까지는 괜찮았지만 그시절 쿠크와 아브는 진짜 취업 지옥이었답니다... 기본 템렙은 +10레벨이어야 받아줄까 싶었던 그시절... 그래도 잘 버티고 1년 넘게 로아하다오니 그 지나온 시간들 동안 지쳐서 접으신 분들도 많고, 모코코때부터 궁금한게 많았던 제가 친추해놓은 주변에 많은 리퍼 지인분들중 80퍼센트 정도는 다른직업으로 갈아타거나 접으셨어요.

지금도 리퍼 가끔은 혐오의 대상이 되기도 하죠. 아직까지 고랩이라면 고랩인 제 본캐리퍼도 상아탑에서나 카양겔에서나 가끔 걸러질때가 있어요..ㅎ 어제는 하브56가는데 방제에 리퍼안받음 이란 문구도 달려있더군요...ㅋㅋ 무튼 너무 주저리 주저리 떠들었네요..!! 신세한탄 하려던건 아니구...힘들내시라구요!!

제가 모코코 였을 당시나 청년모코코쯤 되었을 때 당했던 혐오들이 정말 싫고 힘들었지만 제편 들어주는 사람이 진짜 거의 없던지라 참 외로운 로생이었습니다만! 지금 스커의 상황이 괜히 남일같지가 않기도 하고 예전 리퍼 생각이 나서인지 맘이 좀 아프기도 해서 힘내라는 응원의 말씀 전하러 구구절절 이렇게 못난글 쓰러 왔습니다...!

힘내세요! 우리 사멸 깐부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