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세팅을 기준으로 현재 본 서버와 테스트 서버 DPS를 비교 했습니다.
 아래 공통 세팅 조건을 참고해 영상을 봐주시길 바랍니다.

 공통 조건
 치명551  특화1569  신속360
 사멸, 달인40, 초월은 영상 기준 본 서버가 더 좋습니다
 원오기돌저아1 + 정흡3 공이속감소1
 밥도둑 공이속, 호왕 승천과 폭쇄진 대폭발 + 약점포착 채용

 사전 작업은 아드레날린만 했습니다.
 사이클에 평타 안 치고요.
 0버블 스타트로 1분 허수아비 기준 입니다.
 


 본 서버 세구빛
 DPS 결과 2540만
 크리 75%
 


 본 서버 세우라제
 DPS 결과 2780만
 크리 74%

 ─ ─ ─

 세구빛 기준 2540만
 세우라제 기준 2780만
 
 위 결과를 토대로 테스트 서버와 비교 해보겠습니다.
 먼저 테스트 서버 변경 사항을 검토 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호왕의 쿨이 2초 늘어나서 사이클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
 2. 나선경 공증 트포가 사라지면서 DPS 하락이 예상
 3. 그러나 번속의 엘갈 채용으로 2나선경 사이클이 수월해져 상쇄 가능 할 것으로 보임
 4. 치적이 상시로 바뀌면서 전체 사이클에 영향을 주고 DPS 상승 기대가 있을 것으로 보임

 아래 테스트 서버는 붕운나 폭번뇌호 붕나풍으로 2나선경 사이클로 돌아갑니다.



 테스트 서버 세구빛
 DPS 결과 2730만
 크리 82%
 


 테스트 서버 세우라제
 DPS 결과 2850만
 크리 80%

 ─ ─ ─

 본 서버 세구빛 기준 2540만
 테스트 서버 세구빛 기준 2730만

 본 서버 세우라제 기준 2780만
 테스트 서버 세우라제 기준 2850만
 
 숫자만 볼 때 테스트 서버가 본 서버 보다 약 8~10% 대략 7~8% 상승 된 DPS를 보여 줍니다.
 왜? 라는 의문에 앞서 말씀드린 테스트 서버 변경 사항을 두고 개인적인 견해를 얘기 하자면,

 1. 호왕의 쿨이 2초 늘어나서 사이클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
 └ 실제 사이클 도중에 불편함을 느끼지 못 함

 2. 나선경 공증 트포가 사라지면서 DPS 하락이 예상
 └ 번속의 엘갈 채용으로 2나선경 사이클이 가능해져 단점이 상쇄

 3. 그러나 번속의 엘갈 채용으로 2나선경 사이클이 수월해져 상쇄 가능 할 것으로 보임
 └ 2번과 동일

 4. 치적이 상시로 바뀌면서 전체 사이클에 영향을 주고 DPS 상승 기대가 있을 것으로 보임
 └ 실제로 80% 이상 크리율을 보여줌
 

 총평
 본 서버에서는 평타를 섞거나 사전 버블 작업이 필요한 사이클이지만, 테스트에서 변화를 얻으며 사이클의 개선을 꾀할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DPS 상승 효과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현재 신속을 섞은 세팅으로도 버블이 남기 때문에 본 서버에서도 2나선경을 충분히 돌리던 극특 유저는 고민이 많으리라 생각 됩니다. 어느 정도 스탯 조절이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쿨 밀림 이슈가 많습니다. 폭쇄 쿨 밀림은 만인스커의 과제였는데 갑자기 크게 이슈화 된 건 다소 의아하기도 합니다. 한 가지 예상되는 원인을 꼽자면 집중 폭발 트포를 채용 할 때 시전이 간결해지는 만큼 더욱 쿨이 밀리는 현상 때문인 듯 한데 대폭발을 채용하면 어느 정도 문제가 해소된다 보고 있습니다.

 그러면 결국 간결한 폭쇄진을 못 쓰는 거 아닌가? 극특 유저는 충분히 가질 수 있는 불편인데 만약 내가 특화를 낮추고 신속을 조금 가져가겠다 하시면 집중 폭발 만큼은 아니더라도 폭쇄진이 나름 깔끔? 해집니다. 실제로 저는 신속을 섞은 돌대 유저이기 때문에 극특과 신속의 갭 차이를 알고 있습니다. 참고로 신속을 350 정도 주면 음식을 먹고 갈망과 바속을 받는 기준 풀공이속이 나와서 폭쇄진을 털 때 불편을 크게 느끼지는 못 했습니다. 게다가 스커가 가진 유일한 원거리 스킬이기도 하고요.

 마지막으로 운룡각에 룬이 비어져 있는 부분, 번속에 영웅 풍요를 써도 버블이 남는 부분, 최적화 된 특성비가 얼마인가에 대한 부분. 여러 사항이 아직 남았기에 여기서 DPS를 더 올릴 수 있지 않을까 보입니다. 테스트 사항이 본 서버에 어떻게 적용 될 지가 관건이긴 한데 그건 나중에 생각하기로 하고요.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의견 댓글로 받습니다. 견해의 차이는 언제나 환영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