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로아키면 절반은 테섭 쳐보고 나머지 반은 카멘 4관 트라이하는데 시간 다 쓰는거 같아요..
월급 루팡도 좀 할겸 겸사겸사 오의, 일격 말 많은데 생각 한번 해보자구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오의 일격은 중국집 짬뽕을 먹을것이냐 짜장을 먹을 것이냐와 같다라고 봅니다. 희대의 난제죠

저도 일격으로 하탑까지하고 저번 난무 상향으로 울며 겨자먹기로 난무로 갈아탔습니다. 근데 난무 하면서 너무 편했어요 이유를 볼게요
1. 사이클 유연함 (이는 2번의 무카파와도 연관성이 있는데 무카파시 스킬을 던지고 복구하는게 굉장히 자연스럽다.)
2. 무카파 (2나선으로 인한 부파 goat, 풍신 무력 짱짱함 무력에 스킬을 박아도 스킬이 남음)
3. 기존 극특인데 이동기를 사이클에 넣어야하는(3오의 일격 기준) 느릿느릿했던 내 스커가 붕천, 나선경의 바축을 받고 상시 풀 공이속으로 백 포지 잡기 수월 및 번 뇌호가 상당히 매끄럽게 빠르게 나감 / 이건 카멘 4관하면서 크게 느껴짐 붕천을 뭍히고 짤패를 피하는거 + 우겨넣는 느낌이 달라요
4. 2 카운터 채용으로 인한 순간 카운터 캐치 가능 / 요것도 뭐만하면 카운터에 협카나오는 4관하면서 느낌(물론 고정공대는 홀바도워가 다 쳐줘요..)
5. 짧은 시간에 쎈 스킬 털기 가능 (번속 자치적 버프 안에 뇌호 다 넣을 수 있어요) 딜 압축 굿

이러한 장점들 때문에 오의가 맘에 들더라구요 저는

근데 이번 테섭에서 스마게가 일격을 살리기?식 패치를 했죠 저도 테섭 좀 쳐봤는데 괜찮더라구요 근데 결론은 지금 쓰고 있는 2나선 552랑 큰 차이가 없어요 물론 dps만 놓고 봤을때 약 100~200정도 일격이 더 잘나오는건 팩트, BUT 상황변수를 고려하면 또이또이하다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카멘 하드2,3은 백 잘 주니깐 일격이 맛있게 치겠고 1,4는 카운터도 많이 나오고 패턴도 야랄맞으니 난무가 맛있을거구요)

앞서 말씀 드린거처럼 지인이랑 중국집가서 내 입맛에는 짜장이 더 맛있는데 너 왜 짬뽕 먹어 할건 아니잖아요

저는 4관 하고 있는 제 입장에서는 난무로 깨는게 더 편한거 같아요 경면스킬도 중요하고.. 짤패는 안전구역도 적은데 텀은 더럽게 짧고 뭔놈의 패턴에 카운터 이후 카운터 이후 또 카운터을 치는지 테섭에서 개인적으로 운룡 경면, 버블수급량 증가, 풍신 후딜 삭제는 좀 맛있을거같네요

그런데 일격이나 난무나 확실한건 하나 있어요
이번에 저희가 공통적으로 말하는 개선사항은 무조건 받아야합니다. 지금 아니면 언제 받을지 몰라요
연구해주시는분들 너무너무 감사하고 오랜만에 스커게 살아나서 또 보는 맛이 있네요

그래서 저녁 메뉴 추천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