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오의난무는 나선경 이라는 경직면역 카운터가 있지만
3오의 일격, 4오의난무 유저분들은
이 거지같은 87줄 카운터 기믹을
노경면 초근접인 붕천퇴로 파훼하셔야 합니다.

이전까지의 붕천퇴는 매우 빠르고 판정 좋은  Goat 카운터였지만
4관 87줄에 한해서는 절대적으로 불합리한 Joat 스킬이 되버립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라구
팁 몇가지 알려드릴게용


안좋은 예를 먼저 보여드리겠습니다.



칼이 '이동중' 일때는
경직 때문에 절대로 쳐지질 않습니다.

그런데 칼이 생성되고 자세히 보시면
드르륵 -> 멈칫 -> 드르륵 -> 멈칫 -> 드르르르르
하는 형태로 다가옵니다.

붕천퇴 카운터가 가능한 타이밍은 오직

두번째 드르륵 후 찰나의 '멈칫'  타이밍 입니다.




위의 안좋은 예와 비교해서 보시면
두번째 멈칫 때 카운터를 치기 위하여
파란줄과 더 가까이 서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카운터를 치는 위치가 파란줄과 닿기 전 이여도
카운터 후 정상적으로 칼과 줄이 연결이 된 것을 보시면
줄 연결에 대한 판정은 상당히 후합니다.


따라서 붕천퇴로 카운터를 치기 위해서는

1. 무조건 두번째 멈칫 타이밍에 쳐야한다.

2. 그러기 위해 파란줄과 가깝게 서서 대기한다.

3. 붕천퇴 탁기나 재빠 둘다 가능하고
   칼이 멈칫 하는 타이밍에 맞게 붕천퇴로 마중나가듯 치면 쉽다. 

4. 일단 도움핑은 찍어놓으세요ㅋㅋㅋ     

이정도의 팁을 드릴수 있을것 같습니다.


좀 더 까다로운 각도에서도



1. 파란줄과 붙어서 대기
2. 무조건 두번째 멈칫 타이밍에 맞춰
   붕천퇴로 마중나가듯

해서 성공한 장면입니다.
456관을 통틀어 스커한테는 가장 긴장되는 기믹입니다.
매우 불쾌하고 불합리한 것도 맞아요.

전 공팟으로만 다니고 있는데 
출발 전에 공대원에게 87줄 도움핑 찍겠다고 말씀드려 놓으면 좋습니다...
금쪽이같아 보이지만 뭐 어쩌겠어요... 깨긴 깨야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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